" 그대들의 문은 열려 있습니다 "
-이병창 시인
사랑하는 이들은 입을 맞출 때
눈을 감지요
눈을 감으면 또 다른
감각의 문이 열리고
하나의 길이 시작 된다는 것을
연인들은 보여 줍니다.
선한 자나 악한 자나 똑같이
비를 내려주시는 하늘은
하나의 문이 닫힌 사람들에게
또 다른 문을 열어 주시지요,
육신의 장애를 입은
그대들의 길은
다른 쪽에서 시작 되었습니다.
세상의 문은 닫혀 있다 해도
이미 그대들의 문은
또 다른 빛깔의 하늘을 향해
활짝 열려 있습니다
먹구름 위에는
늘 환히 비추는 햇살이 있지요'
그대들은
두려움의 먹구름이 다스리는 세상에서
사랑의 햇살을 품에 안은 사람들
영원한 사랑을 손짓하는 사람들입니다
예비하신 문을 열어
서로 손잡고
지금 걸어 가는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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