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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먼저 알아본 영화 ‘해어화’… 4종 포스터 공개 영화 ‘해어화’가 홍콩 필름 마켓(Hong Kong International Film & TV Market)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해어화’는 1943년 비운의 시대, 최고의 가수를 꿈꿨던 마지막 기생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해어화’란 '말을 이해하는 꽃'이라는 뜻으로, 기생이자 예인을 일컫는 말. 미치도록 하고 싶은 노래로 얽힌 세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해어화’는 1940년대 권번 기생들과 대중가요계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내 아름다운 노래와 드라마틱한 스토리로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을 예정이다. ‘해어화’는 지난 14일부터 진행된 아시아 최고의 영상 콘텐츠 마켓 ‘2016 홍콩 필름 마켓(HKTDC)’에서 각기 다른 꿈을 꾸고 있는 세 남녀의 모습을 담은 감각적인 해외 포스터 .. 더보기
드디어 밝혀진 ‘코코샤넬’ 정체, 프랑스 비밀문서 내용보니… [아시아경제 조아라 인턴기자] 소문으로만 존재했던 ‘세계적인 여성 디자이너 가브리엘 코코 샤넬이 나치 독일 스파이 활동을 했다’는 사실이 70년 만에 공개된 프랑스 비밀문서에서 드러났다. 16일(현지시간) AP통신과 미러 등은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과 프랑스 첩보기관들이 주도한 지하공작을 연구해온 프랑스 역사학자 모임이 코코 샤넬을 비롯한 유명 인사들의 당시 행적과 공작 등을 소상히 기록한 수천점의 비밀 기록들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기록들은 나치 독일의 첩보기관(abwehr,아프베어), 샤를 드골 장군이 이끌던 반독(反獨) 저항조직(레지스탕스) 첩보기관, 친독 비시 정권 정보기관 등 당시 관련 기관들로부터 나온 서한, 보고서, 전문, 사진 등으로 오랫동안 수도 파리 교외 한 성곽에 보관돼오다 이번.. 더보기
대법원 최신판례-재산분할 대법원 2016. 1. 25. 자 2015스451 결정 - 재산분할 【판시사항】 재산분할청구권을 혼인이 해소되기 전에 미리 포기하는 것이 허용되는지 여부(소극) 및 아직 이혼하지 않은 당사자가 장차 협의상 이혼할 것을 합의하는 과정에서 이를 전제로 재산분할청구권을 포기하는 서면을 작성한 경우, 재산분할에 관한 협의로서의 포기약정이라고 볼 수 있는지 여부(원칙적 소극) 【결정요지】 민법 제839조의2에 규정된 재산분할제도는 혼인 중에 부부 쌍방의 협력으로 이룩한 실질적인 공동재산을 청산·분배하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것이고, 이혼으로 인한 재산분할청구권은 이혼이 성립한 때에 법적 효과로서 비로소 발생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협의 또는 심판에 따라 구체적 내용이 형성되기까지는 범위 및 내용이 불명확·불확정.. 더보기
‘교향곡의 아버지’ 하이든의 명곡 울려 퍼지는 남이섬 오는 31일부터 6월 말까지 오스트리아 음악가 하이든 전시 열어 춘천 남이섬(www.namisum.com)에서 오는 31일부터 '오스트리아 음악가 하이든 전'이 열린다. 주한오스트리아대사관이 주최로 6월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교향곡의 아버지‘ 하이든의 음악과 일대기를 다룬다. 전시는 메인 전시장과 실내 공연장, 하이든 감상실로 나뉜다. 메인 전시장은 18세기 오스트리아를 배경으로 하이든의 일대기와 살았던 집, 초상화 등을 감상할 수 있다. 하이든의 작업 공간과 공연장의 모습을 고스란히 재현하여 생생함을 더한다. 하이든 감상실에선 하이든의 음악과 서적, 사진 및 영상을 접할 수 있다. 전시 개막을 기념하여 열리는 공연도 주목할 만하다. 31일 오전 11시 오스트리아의 세계적인 첼리스트 ‘하네스 .. 더보기
세계적인 젊은 피아노 스타, 봄부터 가을까지 쭉~ 전세계 클래식계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클래식 연주자. 20대부터 30대 초반까지의 남성 피아니스트. 하나도 아닌 다섯 씩이나. 금호아트홀이 올봄부터 가을까지 이어갈 '페스티벌 오브 피아니스트'에 눈길이 갈 수밖에 없는 이유들이다. 오는 17일 첫 무대를 여는 건 2006년 독일 ARD 콩쿠르 피아노 부문 우승으로 급부상한 한국계 미국인 피아니스트 벤킴(32)이다. 2009년 카네기홀에서 올림푸스체임버플레이어스와 함께 협연 데뷔 후 베를린 필하모닉, 뮌헨 필하모닉 등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활약했다. 국내에서도 2006년 금호아트홀 독주회로 시작으로 지난해 KBS교향악단과 협연까지 연주 활동을 이어오며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그는 미국의 현대 음악가 .. 더보기
굿미블 첫방! 이진욱♥문채원의 케미마법, 송송커플 넘본다?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굿바이 미스터 블랙' 이진욱과 문채원의 케미는 '태양의 후예' 송혜교, 송중기 커플을 넘을 수 있을까. 이진욱과 문채원은 MBC 새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서 호흡을 맞춘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황미나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남자의 강렬한 복수극에 멜로를 더한 드라마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태국에서 로케이션 촬영을 하며 추격신과 액션신, 이국적인 정취가 더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중 이진욱은 믿었던 친구에게 배신을 당하고 복수를 꿈꾸는 차지원(블랙) 역, 문채원은 쓰나미로 인해 빈민촌에서 무국적 고아로 자랐으며 이진욱을 짝사랑하는 김스완(카야) 역을 각각 맡았다. 앞서 이진욱과 문채원은 상대역과 남다른 케미를 보여온 배우들이다. 이진.. 더보기
"화풀이로 락스학대" 계모·친부 '부작위 살인'송치 락스·찬물학대가 결정적 사인…사망 가능성 알고도 구호조치 안해 거짓말 탐지기 조사서 계모·친부 "살해안했다" 답변에 거짓 반응 잔인한 학대 이후 버젓이 일상생활…범행 은폐하려 치밀한 연기까지 (평택=연합뉴스) 최해민 강영훈 기자 = 7살 신원영군을 잔인하게 학대해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암매장한 계모와 친부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찰은 법률 검토를 통해 이들 모두에게 미필적 고의에 의한 부작위 살인 혐의를 적용하기로 결론냈다. ◇ 경찰수사 결과 = 경기 평택경찰서는 16일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살인·사체유기·아동복지법 위반 등 3가지 혐의를 적용, 계모 김모(38)씨와 친부 신모(38)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2월부터 4월까지 원영이가 소변을 잘 못가린다는 이유 등으로 수시로 폭행하고, .. 더보기
상간남소송 상간자에 대한 손해배상청구? 안녕하세요 법무법인 한서 로밴드 법률사무소입니다 모든 소송을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결과의 차이가 매우 크게 납니다. 배우자의 부정행위로 인한 이혼소송은 협의 이혼이 아닌 재판상이혼으로 진행을 하는 것입니다. 혼인파탄의 사유가 배우자에게 있고 부정행위로 인한 유책배우자와 상간자에게 위자료 청구소송까지 가능합니다. 단, 부정행위자에 대한 위자료 청구 소송은 어려운 문제가 있고 별도의 전문상담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이혼소송은 대부분 배우자 잘못으로 인해 소송을 진행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그러나 개인이 상대 배우자의 잘못을 입증하고 소송까지 준비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과제입니다. 부부가 이혼을 결심했을 때 둘 사이의 원만한 협의가 최선이겠지만 그게 힘드시다면 부담 없이 변호사의 법률상담을 통해 도움 받아보시.. 더보기
[영화추천]시간이탈자, 로맨스 1인자들이 만든 타임슬립 스릴러 '엽기적인 그녀' 곽재용 감독, 임수정-조정석-이진욱 출연 [권혜림기자] 로맨스 장르의 최고 인기 배우들이 로맨스 영화의 역사에 획을 그은 감독과 만났다. 사건의 동기는 사랑이지만, 장르는 스릴러다. 1983년과 2015년, 양 시대를 오가며 펼쳐지는 타임슬립을 담는다. '시간이탈자'가 그려낼 절박한 이야기가 제작보고회를 통해 살짝 그 베일을 벗었다.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시간이탈자'(감독 곽재용, 제작 상상필름)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연출을 맡은 곽재용 감독과 배우 임수정, 이진욱, 조정석이 참석했다. '시간이탈자'는 결혼을 앞둔 1983년의 남자(조정석 분)와 강력계 형사인 2015년의 남자(이진욱 분)가 우연히 서로의 꿈을 통해 사랑하는 여자(임수정 분)의 죽음을.. 더보기
벚꽃연금 든 장범준이 '벚꽃엔딩'을 만든 반전 이유? 봄이 오면 어김없이 차트를 역주행하는 '벚꽃엔딩'의 반전 비화가 화제입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에서 팝칼럽니스트 김태훈은 '벚꽃엔딩'의 반전 탄생 비화를 전했습니다. 김태훈은 "사실 장범준 씨가 이 곡을 만든 이유는 다르다. 봄이 돼 벚꽃이 피니까 여기저기 연인들만 눈에 띄니 나처럼 혼자 있는 사람은 어쩌냐 빨리 벚꽃이 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만들었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장범준의 작곡 배경과는 무관하게 벚꽃엔딩은 사랑하는 사람과 벚꽃을 보면서 듣는 '봄의 찬가'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벚꽃엔딩 비화가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대박 반전이다", "솔로들에겐 적처럼 여겨지는 노래였는데", "당시에 솔로였더라도 현재는 결혼했으니 사랑 노래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YTN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