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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세상속으로/영화이야기

덕혜옹주 8월 개봉 확정, 손예진 나라가 감췄던 이유는? ‘비운의 삶’ 덕혜옹주 8월 개봉 확정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의 삶을 그린 영화 ‘덕혜옹주’(감독 허진호)의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이 화제다. ‘덕혜옹주’는 일본에 끌려가 평생 조국으로 돌아오고자 했던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 역사가 잊고 나라가 감췄던 덕혜옹주의 이야기를 그린다. 공개된 포스터는 묵직하면서도 비장한 분위기로 시선을 압도한다. 포스터 가운데 자리한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 역의 손예진은 결코 평범할 수 없었던 삶을 이야기하는 듯 한 깊은 눈빛으로 가장 먼저 시선을 끈다. 이와 함께 누구보다 그녀를 아꼈던 고종 역 백윤식을 비롯해, 덕혜옹주를 고국으로 데려가려는 독립운동가 김장한 역의 박해일과 덕혜옹주의 곁을 지키는 궁녀이자 유일한 동무인 복순 역의 라미란, 그리고 .. 더보기
'정글북' 개봉, 디즈니 야심작 '주토피아' 잇는 효자될까? '주토피아'에 이어 디즈니는 '정글북'(감독 존 파브로)으로 연속 흥행을 노릴 수 있을까. '정글북'은 9일 국내 개봉한다. '정글북'은 앞서 개봉된 미국에서 전미 박스오피스 3주 연속 1위를 기록하는 등 흥행에 제대로 성공했다. '정글북'은 개봉을 하루 앞둔 지난 8일 오전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 기준으로 예매율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정글북'은 200만 관객을 가뿐히 돌파하며 신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아가씨'(감독 박찬욱)와 예매율 1, 2위를 다투는 선전을 보였으며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감독 던칸 존스), '엑스맨: 아포칼립스'(감독 브라이언 싱어) 등 블록버스터 영화를 제친 기록이기에 의미가 있다. '정글북'은 늑대에게 키워진 인간의 아이 모글리(닐 세티 분)가 유일한 안식처였던 정글이 .. 더보기
영화‘본 투 비 블루’ 관람포인트 BEST3! 9일 개봉을 앞둔 에단 호크 주연의 감성 드라마 (감독 로버트 뷔드로)가 관람 전 알고 보면 즐거움이 배가되는 관람 포인트 BEST3을 짚어봤다. -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 에단 호크, 인생 연기 펼치다! 먼저 놓쳐서는 안될 관람 포인트 중 하나는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 에단 호크의 빛나는 인생 연기이다. “쳇 베이커의 영혼까지 재현하고 싶었다”는 남다른 각오를 밝히며 수 개월 동안 트럼펫과 보컬 레슨을 받았다고 언급한 바 있는 에단 호크. 오랜 시간에 걸쳐 쳇 베이커의 연주 영상을 완벽하게 마스터한 그는 단 한 장면도 대역을 쓰지 않고 직접 쳇 베이커만의 트럼펫 핑거링을 소화해내어 관계자는 물론 제작진이 깜짝 놀랄 만큼의 실력을 보여줬다. - 환상적인 영상미, 무드 넘치는 분위기를 더하다! 로버트 뷔드로 .. 더보기
'미 비포 유' 메인포스터 공개…인생을 바꾼 사랑! '미 비포 유'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영화 '미 비포 유'(감독 티아 샤록)는 전신마비 환자 윌과 6개월 임시 간병인 루이자의 인생을 바꾼 사랑이야기를 그린 로맨스로 작가 조조 모예스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영어 외 34개 언어로 번역 출간돼 행복을 위해 죽음을 선택하는 주인공들의 행동으로 존엄사(尊嚴死)라는 21세기적 이슈에 대해 다루고 있다. 공개된 메인포스터에는 국내에서 무려 13주간 연속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한 원작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 장면을 한 컷에 담았다. 특히 여행광, 만능 스포츠맨, 촉망 받는 젊은 사업가였으나 불의의 사고로 전신이 마비된 '윌'과 하고 싶은 것, 가고 싶은 곳 없이 지금의 삶에만 만족하는 '루이자'라는 상반된 인생을 살아온 두 주인공이 전면에 등장해 눈.. 더보기
'본 투 비 블루', 음악·뮤지션·인생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연주! 영화엔 음악이 흘렀고, 그 음악엔 쳇 베이커의 인생이 담겼다. 미국의 재즈 음악가 쳇 베이커. 부드러운 연주에 그 만의 느낌을 느끼게 하는 멜로디가 인상적인 그이다. 하지만 그런 그의 삶은 결코 순탄치 않았다. 얼마 전 세상을 떠난 프린스의 삶도 떠오른다. 그를 죽음으로 몰고 간 사인이 무엇인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뮤지션의 삶은 쉽지 않은 것일까. 영화 ‘본 투 비 블루’는 쳇 베이커의 암울했던 시기의 이야기에 대해서 다루는 영화다. 누구나 인정하는 트럼펫 연주자로 성공한 그였지만, 약물 중독에 빠지면서 급격히 인생은 망가졌다. 심지어 트럼펫을 불기 위해 필요한 앞니마저 빠지면서 사람들은 쳇 베이커의 존재감마저 잊어갔다. 자신의 인생을 다룬 영화에 직접 출연하며 제작을 하던 와중에 벌.. 더보기
원스,비긴어게인 감독의‘싱 스트리트’5월19일 개봉! 지난 2014년 겨울 온 거리에 울려 퍼지던 영화 ‘비긴 어게인’의 주제가 ‘로스트 스타(Lost Stars)’의 영광이 재현될까. '원스', '비긴 어게인'을 통해 대한민국이 가장 사랑하는 음악영화감독으로 입지를 굳힌 존 카니 감독의 세 번째 음악영화 '싱 스트리트'가 오는 5월19일 개봉을 확정했다. ‘싱 스트리트’는 전학을 간 학교에서 한 눈에 반한 여학생을 위해 인생 첫 번재 노래를 만드는 소년의 설렘을 담은 영화다. '원스', '비긴 어게인'으로 입지를 굳힌 존 카니 감독의 영화음악 3부작 중 또 한 번 한국 관객의 호응을 얻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앞서 5월25일 개봉이었던 ‘싱 스트리트’는 영화 관계자들의 모니터링 시사회와 관객들의 기대감에 힘입어 개봉일을 한 주 앞당겼다. 지난 18.. 더보기
돌아오는 '제이슨 본', 명예회복 할까? 제이슨 본이 돌아온다. 이번엔 진짜다. 폴 그린 그래스 감독과 맷 데이먼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시리즈 5편 '제이슨 본'이 개봉을 앞두고 1차 예고편 및 2차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최초 공개된 '제이슨 본' 1차 예고편은 대체불가의 스파이 ‘제이슨 본’의 완벽한 귀환과 전 세계적 테러 전쟁에 맞선 거대한 소용돌이를 예고한다. ‘기다림은 끝났다. 그가 돌아온다’ 라는 카피만으로도 독보적인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의 자신감을 보여준다. 특히 지난번 공개된 '제이슨 본' 퍼스트 룩 영상이 전 세계적으로 역대급 조회수를 기록한 데 이어 이번에 공개된 '제이슨 본' 1차 예고편 역시 전 세계 영화팬들을 열광시키기에 충분하다. 더불어 2차 티저 포스터에는 그동안 기다려왔던 제이슨 본의 얼굴 만으로 관객들.. 더보기
디즈니X픽사 신작 '도리를 찾아서', 7월 7일 개봉 확정! 디즈니&픽사의 애니메이션 '도리를 찾아서'(감독 앤드류 스탠튼)가 오는 7월 7일 개봉을 확정지었다. '도리를 찾아서'는 모태 건망증 도리가 문득 떠오른 가족의 기억을 믿고 캘리포니아로 떠나게 되면서 그의 행방을 쫓아 가는 니모와 말린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3D 애니메이션. '도리를 찾아서'는 애니메이션 명가 디즈니&픽사의 5번째 작품이자 전세계 9억불의 흥행 신화 '니모를 찾아서'의 후속작으로 특히 '니모를 찾아서' 제작진의 완벽한 바닷속 표현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과 발전된 기술력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에는 전편에서 무한 긍정으로 전세계의 사랑을 받았던 깜박깜박 건망증 블루탱 피쉬 도리가 아이들에게는 흥미진진한 바닷속 스펙터클한 어드벤처를, 어른들에게는 그 시절의 추억과 감동이 담긴 스.. 더보기
'탐정홍길동' 캡틴아메리카 못지않은 홍길동 이제훈의 역습! 캡틴아메리카도 아이언맨도 ‘탐정 홍길동’ 이제훈에겐 긴장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영화 ‘탐정 홍길동:사라진 마을’(감독 조성희/제작 영화사 비단길)이 지난 25일 언론시사회를 통해 그 실체를 드러냈다. 1980년대 초반이란 것만 어렴풋이 알 수 있는, 시간도 공간도 가늠하기 힘든 어느 마을에 등장한 한국형 히어로 홍길동의 존재감은 할리우드 영화의 그것 못지않다.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은 사건 해결률 99%, 악당보다 더 악명 높은 탐정 홍길동이 잃어버린 20년 전 기억 속 원수를 찾아 복수하기 위해 나섰다가 거대 조직 광은회의 음모를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불법 흥신소 활빈당 수장이자 사립탐정 홍길동 역 이제훈, 광은회 숨은 실세 강성일 역 김성균, 활빈 재단 소유주 황회장 역 .. 더보기
‘나의 소녀시대’ 학창시절-첫사랑 소환하는 청춘 무비! 영화 ‘나의 소녀시대’가 ‘써니’ ‘건축학개론’은 물론 ‘말할 수 없는 비밀’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를 잇는 추억 소환 & 감성 저격 무비로 올 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대만 역대 흥행 1위 기록은 물론 중국,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 전역에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화제작 ‘나의 소녀시대’는 1994년 대책 없이 용감했던 학창시절, 유덕화 마누라가 꿈인 평범한 소녀 ‘린전신’과 학교를 주름잡는 비범한 소년 ‘쉬타이위’의 첫사랑 밀어주기 작전을 담은 영화. 누군가에게는 돌아가고 싶은 리즈시절이자 누군가에게는 숨기고 싶은 흑역사로 기억될 학창시절의 다양한 현실 에피소드를 담아낸 작품으로 제20회 부산영화제를 통해 상영된 이후 SNS를 뜨겁게 달구며 최고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가장 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