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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행

지금은 왜 공유시대일까? 2016년 연예계는 '공유시대'다. 스크린과 TV를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다. 영화 '부산행'에 이어 '밀정'으로 연속 흥행을 했고 드라마 '도깨비'로 신드롬을 부르는 중이다. 2015년 유아인의 '아인시대'에 이어 올해를 '공유시대'로 부르는 배경이다. 공유의 매력은 로맨틱 코미디에서 제대로 터진다. ‘커피프린스 1호점’ 최한결은 국내 로맨틱코미디 계보에서 가장 사랑 받는 남자 주인공 가운데 한 명으로 손꼽힌다. 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공유가 아니었다면 누가 그렇게 매력적인 최한결을 연기할 수 있었을까. 이번에는 드라마 사상 전무후무한 도깨비 김신 역이다. 인생급 연기와 인생급 캐릭터가 또 터졌다. 옷발이 사는 훤칠한 키와 매력적인 외모 덕분만은 절대 아니다. 도깨비의 삶과 과거에 대.. 더보기
축제의 시작, 5월 칸의 밤이 뜨겁다! 2016년 5월, 프랑스 남부 해안도시 칸에 전 세계 영화인들의 축제인 제69회 칸국제영화제(Cannes Film Festival)의 막이 오르며 12일 간의 대장정이 시작됐다. 11일(이하 현지시각) 프랑스 칸의 팔레 드 페스티발(Palais des Festivals)에서는 칸국제영화제 개막식이 열렸다. 개막식을 두 시간 남짓 남겨두고 하늘은 흐림과 맑음을 반복했지만, 영화제 참석 영화인들은 날씨에 아랑곳하지 않고 뜨거운 열기를 내뿜었다. 개막작으로는 우디 앨런 감독의 영화 ‘카페 소사이어티’가 상영됐다. ‘카페 소사이어티’는 앨런 감독의 46번째 영화로, 1930년대 할리우드를 배경으로 사랑에 빠진 커플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화제의 꽃인 레드카펫 행사에는 올해도 전 세계의 스타들이 참석해 레드카펫..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