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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작

[BIFF D-1] "어머, 이건 꼭!"…'부산국제영화제' 기대작 리스트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작품만큼은 여느 때와 같이 풍성하게 꾸려졌다. 올해 초청작은 69개국 301편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먼저 개·폐막작은 '춘몽'과 '검은 바람'으로 선정됐다. 이 외에 299편은 갈라 프레젠테이션(4), 아시아 영화의 창(56), 뉴 커런츠(11), 한국영화의 오늘(28), 한국영화회고전(8), 월드 시네마(42), 플래시 포워드(35), 와이드 앵글(74), 오픈 시네마(8), 특별기획 프로그램(24), 미드나잇 패션(9) 등의 섹션으로 나뉘어 상영된다. 이 작품들 중 123편은 이번 BIFF에서 세계최초 공개이거나 자국 외 해외에서 처음 선보이는 영화다. 부산 내 CGV센텀시티,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메가박스 해운대, 소향씨어터 센.. 더보기
‘청풍호반무대’에서 국카스텐 듣는다? 제1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8월11~16일 열려 총 36개국 105편 상영…국카스텐·십센치 등 30여팀 공연 강바람을 맞으며 영화를 보고 음악을 듣는 경험을 선사하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8월11일~16일 열린다. 올해는 최대 규모로 총 36개국 105편이 상영되고 국카스텐, 십센치, 에픽하이, 최고은 등 30여 팀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청풍호반무대’에서 감상하는 개막작은 브라질 영화 다. 오케스트라 오디션에서 좌절하고 학교의 음악교사가 된 남자와 학생 간의 ‘우정’을 다루고 있다. 호반무대에서 연주와 함께 영화를 보는 ‘시네마 콘서트’에서는 버스터 키튼의 코미디 와 해롤드 로이드의 이 상영된다. 미국 현대미술관에 전속된 미국 무성영화 전문 연주자 벤 모델이 오르간 연주를 들려준다. 시네마 콘서트 뒤.. 더보기
축제의 시작, 5월 칸의 밤이 뜨겁다! 2016년 5월, 프랑스 남부 해안도시 칸에 전 세계 영화인들의 축제인 제69회 칸국제영화제(Cannes Film Festival)의 막이 오르며 12일 간의 대장정이 시작됐다. 11일(이하 현지시각) 프랑스 칸의 팔레 드 페스티발(Palais des Festivals)에서는 칸국제영화제 개막식이 열렸다. 개막식을 두 시간 남짓 남겨두고 하늘은 흐림과 맑음을 반복했지만, 영화제 참석 영화인들은 날씨에 아랑곳하지 않고 뜨거운 열기를 내뿜었다. 개막작으로는 우디 앨런 감독의 영화 ‘카페 소사이어티’가 상영됐다. ‘카페 소사이어티’는 앨런 감독의 46번째 영화로, 1930년대 할리우드를 배경으로 사랑에 빠진 커플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화제의 꽃인 레드카펫 행사에는 올해도 전 세계의 스타들이 참석해 레드카펫..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