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이즈 썸네일형 리스트형 [추천전시] 광고판에서 낯익은 한복입은 언니들의 내숭잔치 한국화가 김현정 개인전 '내숭 놀이공원' 16일 개막 (서울=뉴스1) 박정환 기자 = 속살이 비치는 한복을 입고서 도시에서 생활하는 현대 여성을 그린 한국화들이 한자리에 선보인다. 지하철 광고판 등을 통해 낯익은 한국화가 김현정 개인전 '내숭 놀이공원'이 오는 16일부터 4월11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이즈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어린 시절 즐겨갔던 놀이공원에 대한 추억을 담아낸다. 작가의 트레이드마크인 치마폭에 무언가가 숨겨져 있을 것만 같은 반투명한 한복을 입은 숙녀가 놀이공원의 기구들을 즐기는것 뿐 아니라, 말이나 오토바이를 타고, 인형 뽑기, 간식 쇼핑, 인스타그램까지 일상 안에서의 다양한 자신의 모습을 보여준다. '내숭 놀이공원'은 광고에서 낯익은 한국화 20여 점을 비롯해 신작 50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