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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는 월등했고, 김은숙은 탁월했다?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극본 김은숙)는 케이블채널 tvN의 10주년 특별기획이다. 올해 초 ‘응답하라 1988’로 열었고, 든든하게 허리를 받힌 ‘시그널’에게서 “2016년을 잘 마무리하라”며 이어받은 부담스러운 바통이다. ‘상속자들’을 집필하며 ‘왕관의 무게를 견디라’던 김은숙 작가에게도 이 바통의 무게는 만만치 않았을 법하다. 하지만 6회까지 방송된 ‘도깨비’를 바탕으로 짐작하건데, 김 작가에게 그 무게를 거뜬히 견딜 내공이 쌓여 있었다. 도깨비에게 신통방통 방망이가 있었다면 김 작가에는 펜이 있었던 셈이다. 본디 마법의 펜은 아니었겠지만 김 작가가 잡는 순간 그 펜에는 마법에 걸렸다. ‘도깨비’가 주목받는 이유는 ‘탈피’다. ‘파리의 연인’ 이후 승승장구하던 김 작가의 화두는 단연 ‘재벌’이었.. 더보기
'도깨비' 김고은, 공유에 꽂힌 검 보인다…도깨비 신부 운명 "진짜 보여요! 이 검!" 9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3회에서 도깨비(공유)와 저승사자(이동욱)는 지은탁(김고은)을 구하기 위해 나섰다. 직감적으로 은탁에게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알게 된 도깨비는 저승사자와 은탁이 갇혀 있는 숲으로 갔다. 도깨비는 가로등을 꺼버린 후 지은탁 납치 일당의 자동차를 반으로 갈라버렸다. 납치 일당은 겁에 질렸고, 은탁 역시 울기 시작했다. 은탁은 도깨비를 보고 안심했다. 다만, 함께 나타난 저승사자를 보고 또 한번 화가 났다. "둘이 짜고 나 데려가려고 한 거에요?" 도깨비는 은탁을 안심시키고 챙겼다. 그럼에도 도깨비는 자신을 관통하고 있는 칼이 보이지 않는다는 은탁에게 "넌 도깨비 신부가 아니야"고 했다. 은탁은 계속해서 도깨비에게 .. 더보기
첫방 '도깨비' 김고은, 공유에 깜짝 고백 "시집갈래요" '도깨비' 공유, 김고은이 기묘한 운명으로 얽혔다. 2일 저녁 8시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이하 도깨비) 1회는 김신(공유 분)이 도깨비가 된 사연을 그려냈다. 앞서 김신은 1968년 파리를 배경으로 첫 등장해 예언을 하는 등 전지전능한 면모를 발산했다. 하지만 그도 한때 인간이었다. 피를 뒤집어쓰며 적들을 베는 김신은 백성으로부터 신(神)이라 불렸다. 하지만 그는 주군(김민재 분)의 칼날에 죽음을 맞이했다. 영웅으로 살다 역적으로 죽어가던 김신. 역적은 시신도 수습하지 말라는 명 하에 들판에 칼과 함께 방치됐다. 그런 그에게 천상의 존재는 상인지 벌인지 모를, 늙지도 죽지도 않는 생을 주었고 이때부터 김신은 935년간 도깨비로 살게됐다. 심장에.. 더보기
‘도깨비’ 공유♥김고은, 캐나다 로케 낙엽 데이트…“찬란한 케미”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공유와 김고은이 황홀한 ‘낙엽 데이트’를 펼친, 아름다운 캐나다 로케이션 현장이 첫 공개됐다. 오는 12월 2일(금) 저녁 8시 첫 방송 예정인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제작 화앤담픽처스, 스튜디오드래곤/이하 ‘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 그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 그런 그들 앞에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죽었어야 할 운명’의 소녀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神비로운 낭만설화다. 공유는 불멸의 시간을 살고 있는, 신비롭고 슬픈 도깨비 김신 역을, 김고은은 태어날 때부터 평범하지 않은, 하지만 평범한 19살 고3 수험생이고 싶은 지은탁 역으로 색다른 ‘커.. 더보기
‘황금손’ 작가가 온다… ‘푸른 바다’ 박지은 vs ‘도깨비’ 김은숙 손대는 것마다 ‘황금’을 만든다. 매 작품 자신의 가치를 경신하고 있는 박지은·김은숙 두 스타 작가가 다시 한 번 그 이름값을 떨친다. 탄탄한 스토리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한류를 이끈 두 작가가 비슷한 시기에 작품을 내놓는다. 이들이 작품을 쓴다는 소식만으로도 중화권 역시 남다른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한류의 확산을 또 한 번 견인할 쌍두마차가 곧 출격한다. 박지은 작가는 11월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로 김은숙 작가는 12월 tvN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이하 ‘도깨비’)’로 시청자를 찾는다. 두 작품 모두 사전제작 드라마가 아니라 현재 중국 심의를 받을 수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제작 단계에서부터 중국 유통업체들로부터 여러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푸른 바다의 전설.. 더보기
공유, 김은숙 작가와 손잡은 진짜 이유? 배우 공유가 ‘부산행’ 이후 차기작에 대해 기대감을 높였다. 공유는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부산행’ 인터뷰 중 9월 개봉을 앞둔 영화 ‘밀정’과 하반기 드라마 ‘도깨비’(가제)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부산행’의 연상호 감독뿐 아니라 ‘밀정’의 김지운 감독과 송강호 선배 모두 나에게 각자 다른 자극을 줬다”며 “김지운 감독은 이전과 다른 나를 만들어줬다. 새로운 호흡과 터치가 인상적이었다. ‘밀정’은 낯설고 힘든 작업 과정이었지만 나를 변화하게 만든 작품”이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공유는 더불어 드라마 ‘도깨비’를 선택한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김은숙 작가가 집필하는 tvN 드라마 ‘도깨비’는 공유가 ‘빅’ 이후 4년 만에 선택한 드라마다. 공유는 “김은숙 작가에게 드라마.. 더보기
'부산행' 예고편 공개, '설국열차' 방불케하는 KTX 탈환기! 제 69회 칸 영화제에 초청되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부산행'이 예고편을 공개했다. 22일 공개된 '부산행' 메인 예고편에는 주인공 공유, 마동석, 정유미, 소희, 최우식이 전대 미문의 재난 상황 속에서 극한의 사투를 벌이는 모습이 담겨 있다. "저기요, 이상한 사람이 타고 있는 것 같은데." 서울역에서 출발한 부산행 열차에는 정체불명의 바이러스에 감염된 자가 침투한다. 이에 공유와 마동석은 사랑하는 이들을 지키기 위해 사투를 벌인다. 영화는 긴장감 넘치는 사운드와 압도적인 비주얼로 영화 '돼지의 왕', '사이비'로 애니메이션의 거장이라는 칭호를 얻게 된 연상호 감독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낸다. '부산행'은 칸 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첫 스크리닝을 가지고 국내외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현재 충무로에서.. 더보기
공유, 김은숙 차기작 '도깨비' 출연 확정…11월 tvN 첫방송! ㈜화앤담픽쳐스는2016년 하반기 가장 뜨거운 기대작으로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는 김은숙 작가의 ‘도깨비’(가제) 제작과 관련하여, 남자 주인공으로 배우 공유를 확정하고 오는 11월 tvN을 통해 방영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파리의 연인’ ‘프라하의 연인’ ‘온에어’ ‘시티홀’ ‘시크릿 가든’ ‘신사의 품격’ ‘상속자들’ ‘태양의 후예’ 등 매 작품마다 대한민국 드라마 계에 한 획을 그으며 신드롬을 일으킨 김은숙 작가의 차기작이 ‘도깨비’를 소재로 한다고 전해지자 일찌감치 많은 화제를 불러 모았다. 무엇보다 ‘용의자’ ‘남과 여’ ‘부산행’ ‘밀정’ 등 몇 년간 영화에 집중하며 차곡차곡 필모그라피를 다져온 공유가 김은숙 작가의 신작 ‘도깨비’(가제)를 통해 4년만에 드라마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