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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故 김성민 "실수 반복 않고 열심히 살게요" 절반만 지켜진 약속 “다시는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게요. 너무 미안해요. 믿어주었는데. 약속 지키면서 열심히 살게요.” 26일 뇌사판정을 받은 배우 김성민이 지난해 4월27일 기자에게 보낸 편지로 했던 마지막 인사이자 약속이었다. 결국 이 약속은 절반만 지켜진 듯하다. 당시 김성민은 마약 투약 혐의로 집행유예 기간 중 또 다시 동종 범죄 혐의로 체포돼 구속된 상태였고 자신의 선처를 바라는 내용의 탄원서를 보내준 기자에게 고마움을 담은 편지를 보내왔다. 김성민은 “너무 미안해요. 못난 짓으로 모든 것이 4년 전으로 돌아왔어요. 너무 후회됩니다”라고 편지를 시작했다. 김성민은 지난 2010년 12월 마약 상습 투여 및 밀반입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1심에서 징역 2년6월을 선고받았으나 2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이후 연기활.. 더보기
"노진규 그리워" 골육종 사망, 세계 빙상계 애도의 물결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노진규(24·한체대)의 안타까운 죽음에 세계 빙상계가 슬픔에 빠졌다. 쇼트트랙 선수 노진규가 골육종으로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에 해외 에이스 선수들은 물론 네덜란드 언론 등에서 애도의 메세지를 보내고 있다. 네덜란드 언론 NOS는 4일(한국시간) "한국의 쇼트트랙 선수 노진규가 23세의 나이로 사망했다"며 "그는 2011년 월드챔피언(500미터 제외 전종목 석권)이며 1500m 3000m 월드레코더 보유자"라고 소개하며 그의 죽음을 애도했다. 전 네덜란드 쇼트트랙 국가대표 감독 오테르 예로엔은 개인 SNS에 "대단한 선수가 떠났다. 우린 그를 이곳에서 그리워할 것"이라고 안타까워하며 "너무나 훌륭한 선수이기에 슬픈 소식을 들은 뒤 그의 관련 영상을 찾아보았다. 노진규는 2..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