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인구감소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친 집값에 쪼그라든 서울]"비싸서 못살겠다"…인구 1000만시대 마감! - 4월 기준 총 인구수 1000만 2979명…5월 천만인구 붕괴 확실 - 순유출 속도 빨라지고…봄철 이사철 유입 사라져 서울 인구 1000만명 시대가 막을 내린다. 28년 만이다. 집값과 전셋값 상승에 따른 주거비 부담 증가로 서울 외곽지역으로 이주하는 주민이 늘어난 영향이 크다. 특히 결혼 후 내 집 마련에 관심이 큰 30~40대의 탈(脫)서울 현상이 급증하면서 서울 주택시장의 노후화·양극화가 빚어지고 장기적으로는 주택 가격이 조정받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19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서울시 주민등록상 인구는 올 4월 기준 1000만 2979명이다. 이는 지난 3월보다 6609명, 2월보다는 1만 1282명 줄어든 규모다. 행자부 관계자는 “서울시 인구는 지난해 3월 이후 단 한 번의 증가 없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