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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질투의화신' 조정석은 언제나 잘했다! 배우 조정석은 언제나 잘해왔다. 자신에게 주어진 몫은 확실히 해냈다. 최근 방송 중인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 조정석은 물 만난 고기처럼 뛰어놀고 있다.마초적인 성격의 소유자이지만 쉽게 밀쳐지고, 걸핏하면 넘어지고 하찮은 모습만 보여준다. 자칫 '찌질'하고 남자주인공으로서 매력을 느끼지 못할 수 있음에도 조정석은 여심을 설레게한다. 그가 공효진과 선보인 14회의 키스신은 공개 불과 반나절만에 네이버TV캐스트기준 100만회를 넘어섰다. 드라마가 끝난 오후 11시 이후 공개된 뒤 시청자들이 '밤새도록' 돌려봤단 의미다. ▲모두를 납득시킨 납뜩이 건축학개론 영화 '건축학개론'으로 처음 얼굴을 보였을 때 그는 '신 스틸러'라는 단어에 가장 잘 어울리는 사람이었다. 커튼과도 같은 머리를 하고서 키스에.. 더보기
'운빨로맨스' 류준열 버그 大환영, 이대로 직진하시죠 로봇같던 '운빨로맨스' 류준열이 변해간다. 황정음의 모든 게 궁금하고, 황정음이 신경 쓰여서 다른 걸 할 수 없다. 류준열을 찾아온 '버그'(컴퓨터 프로그램이나 시스템의 착오)가 시청자를 설레게 했다. 지난 15일 밤 10시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 7회(극본 최윤교/연출 김경희)에서는 제수호(류준열 분)가 심보늬(황정음 분)에 대한 호감으로 혼란스러워 하는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제수호가 보여준 변화는 고무적이다. IT계 최고의 게임회사 '제제 팩토리'의 CEO 겸 PD(프로젝트 디렉터)인 그는 그간 찔러도 피 한 방울 쉽게 나오지 않을 것 같은 기계적인 면모를 보여왔다. 앞서 제수호는 심보늬를 데리고 점집을 투어하며 미신에 대한 믿음을 깨주려 했다. 버튼만 누르면 쏟아지는 지식은 .. 더보기
진구, SBS '원티드'로 안방극장 복귀…이번엔 형사? 배우 진구가 '태양의 후예' 이후 SBS 새 수목드라마 '원티드'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4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진구는 오는 6월 첫 방송될 '원티드'의 남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진구는 극중 강남경찰서 형사과 강력수사팀 차승인 경위로 분한다. 차승인은 범인 검거에 있어서는 열과 성을 다하고 검거율 90%를 자랑하지만, 무엇보다 피해자를 살릴 수 있는 실종사건에 집착에 가까운 열정을 보이는 인물이다. 진구는 지난달 인기리에 막을 내린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 이후 약 한 달만에 복귀작이 결정된 것으로, 특히 군인에 이어 경찰을 연기하게 된 진구가 또 한 번 여심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원티드'는 국내 최고 여배우가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해 생방송 리얼리티 쇼에서 범인의.. 더보기
류준열 화보 "청춘이라는 단어 앞으로도 안 놓을 것" 배우 류준열의 감각적인 매력이 담긴 화보가 공개돼 반응이 뜨겁다. 26일 오전 류준열이 공식 페이스북에 패션매거진 ‘하퍼스 바자 차이나’ 5월호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해 반응이 뜨겁다. 그는 모노톤의 화보 속 내추럴한 콘셉트과 반항적인 눈빛으로 자유분방한 청춘의 자화상을 그려내며 여심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사진에서 류준열은 빈티지한 건물들 사이에서 나른하고도 유니크한 표정과 포즈로 시선을 압도하며 눈길을 모았다. 내추럴한 헤어스타일에 모던한 캐주얼룩을 매치해 상남자 분위기를 자아낸 동시에, 군더더기 없이 곧게 응시하는 반항적인 눈빛으로 여심을 매료시켰다. 또한,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피 끓는 청춘의 느낌’이 있냐는 질문에 “그렇다. 나는 청춘이라는 단어를 아주 좋아한다. 앞으로도 청춘이라는 단어.. 더보기
'태후' 김원석 작가 "엔딩 비판? 후회는 없지만 반성한다" 김원석 작가가 '태양의 후예' 결말에 대해 입을 열었다.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연출 이응복 백상훈/극본 김은숙 김원석) 김원석 작가는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가진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논란이 된 결말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뒷부분에서 특히 비판이 많았던 걸로 안다"고 말문을 연 김원석 작가는 "어떤 분들은 유시진(송중기 분) 강모연(송혜교 분)으로 좁혀져있는 인물들이 사랑하는 이야기를 좋아해주는 분들도 있었고, 그들이 각자 맡은 일을 열심히 하는 것들을 좋게 봐주시는 분들도 있었다. 그걸 좋아하는 분, 저걸 좋아하는 분, 여러 시청자들 입장도 있었던 것 같은데 우리들이 모든 걸 만족시킬 수는 없었다. 한정된 시간 안에 이야기를 끝내려다 보니 언제나 작가는.. 더보기
김은숙의 불사신 판타지, 그래서 해피엔딩 입니까?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해피엔딩으로 종영할 수 있을까. 지난 3개월 동안 뜨거운 사랑 속에 국민 드라마로 자리잡은 '태양의 후예'가 오늘(14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그 어느 때 보다 드라마의 결말에 대한 관심이 뜨겁게 달아오른 상황. 매회 스펙터클한 전개를 자랑한 '태양의 후예'는 지난 13일 방송분이 '단짠단짠'(달고 짠) 스토리의 끝판왕이었다. 이날 방송은 유시진(송중기)과 강모연(송혜교)의 달달한 사랑 이야기로 시작했다. 하지만 유시진은 곧 작전 지역으로 떠나야했고, "3개월 뒤에 보자"며 아쉬운 작별을 했다. 서대영(진구)도 윤중장(강신일)의 허락 하에 유시진과 함께 떠났다. 하지만 두 사람은 작전지에서 전사했다. 비보를 전해 들은 두 사람의 연인 강모연과 윤명주(김지원)는 눈물.. 더보기
[인터뷰]'태양의후예' 김민석 "제가 여자라면 송중기보다 진구지 말입니다" [TV리포트=이우인 기자] 안방극장에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KBS2 수목 드라마 '태양의 후예'(김은숙 극본, 이응복 백상훈 연출). 이 드라마에서 유독 눈에 띄는 친구가 있다. 송중기, 진구와 '브로맨스'를 형성한 김일병 김민석(26)이다. 김민석은 2011년 Mnet '슈퍼스타K3'에 출연한 일을 계기로 배우가 됐다. '태양의 후예'까지 총 7편의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정식 데뷔 3년 만에 만난 '태양의 후예'는 김민석의 출세작이다. 김민석은 극중 양아치에서 알파팀 일병으로 개과천선한 김기범을 귀여운 캐릭터로 소화해 여심은 물론 모성애까지 일으켰다. 그러나 실제 김민석은 김기범과는 사뭇 다른 캐릭터였다. 맺고 끊음이 정확하고 호불호가 확실했다. 솔직한 상남자 스타일이었다. TV리포트는 최근 '반전 .. 더보기
'태후' 오늘(6일) 송송♥+유아인 카메오 '시청률 40% 넘을까' [TV리포트=손효정 기자] 종영까지 2주 밖에 남지 않은 '태양의 후예', 오늘(6일) 방송에서 시청률 40%를 넘을 수 있을까. '태양의 후예'는 지난 방송에서 긴 우르크 대장정을 마쳤다. 이날 방송부터는 한국에서 이야기가 펼쳐진다. 커플들의 사랑은 더욱 물이 올랐고, 군인들은 군복을 벗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앞서 우르크에서 헤어지면서, 강모연(송혜교)은 유시진(송중기)에게 한국에서 보통 사람처럼 연애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유시진은 저번에 보지 못한 영화를 보자고 데이트 신청을 했고, 두 사람은 작별의 키스를 나눴다. 이어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한국에서 강모연과 유시진이 달달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모연은 술에 취했고, 유시진은 그녀를 집에 데려다 준 모습으로 기대감을 높.. 더보기
유아인, '태후' 다음주 13회 뜬다…'원칙주의 은행원' [일간스포츠 박현택] 다음 주에도 무조건 '태양의 후예'를 시청해야 할 이유가 생겼다. 기대를 모았던 유아인의 '태양의 후예' 출연이 6일 수요일 13회 방송인것으로 밝혀졌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는 "유아인은 원칙주의자에 반듯하고, 스마트한 은행원으로 등장한다"며 "드라마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로써 '잘 나가는' '태양의 후예'는 유아인이라는 천군만마까지 얻어 '꿈의 시청률' 40%까지 도전할 수 있게 됐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31일 방송된 12회로 다시 한번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쾌속 질주 중이다. 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2회는 전국 기준 3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5회 연속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고, 1회부터 12회 연속 동시간대 1위를 기록.. 더보기
[스타인터뷰] 진구 "아내가 송중기 팬, 질투나더라"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구원커플'로 불리는 진구와 김지원이 보여주는 사랑은 안타까움 그 자체다. 군인이라는 신분, 상사와 중위의 계급차이. 잘 생긴 외모와 강철같은 군인정신을 빼면, 서대영은 장군의 딸 윤명주와 쉽게 어울릴 수 없다. 그래서 보이지 않는 반대의 벽에 자꾸만 부딪힌다. 명령에 따라 이별을 택했지만 서로에 대한 마음은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시청자들이 이 구원커플에게 응원의 목소리를 보내는 건, 행복하려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안쓰럽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와중에도 서대영은 멋있다. 그 서대영을 연기하는 진구도 송중기 못지 않은 여심 폭격기로 자리하고 있다. 전작들에서 줄곧 거친 남자 캐릭터를 연기해 왔기에 이번에는 좀 더 절제에 신경 썼을 뿐 특별히 연기변신을 시도하려는 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