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쉐이크쉑

쉑쉑버거 열풍 두 달째…'헝거 마케팅 효과' 계속될까? 한국 1호점, 버거 15만개 팔며 시장 안착 평양냉면식 맛집 자리잡나 물량 제한해 희소성 승부…고객들 SNS에 올리며 즐겨 '반짝' 패밀리 레스토랑 되나 국내 외식시장 '가성비' 민감…"인기 시들해질 것" 전망도 개점 50일 만에 버거 15만개 판매. 하루 최대 버거 판매량 3500개. 한두 시간은 줄 서야 주문할 수 있는 곳. 지난 7월 서울 강남대로에 들어선 ‘쉐이크쉑’ 매장에서 벌어지는 풍경이다. 국내에 들어온 해외 수제 버거 브랜드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는 상황에서 “이 정도면 대박”이라는 평가다. 쉐이크쉑을 국내에 들여온 SPC그룹 관계자는 “쉐이크쉑이 진출한 일본 등 다른 나라 상황을 보면 국내에서도 인기가 쉽게 사그라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국내 소비자가 가성비(가격 대비.. 더보기
'쉑쉑버거' 가격 논란…"최저 시급으로 못 사먹어" vs "美·日 보다 싸다" 미국 뉴욕의 유명 햄버거 브랜드 ‘쉐이크쉑’(일명 쉑쉑버거)가 국내 오픈을 앞두고 가격 논란이 일고 있다. 19일 SPC는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쉑쉑버거 매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에서 판매되는 쉑쉑버거의 가격을 공식 발표했다. 쉑쉑버거는 싱글 사이즈 기준으로 6900원, 스모크쉑 버거는 8900원, 슈룸버거는 9400원이다. 사이드 메뉴인 감자튀김은 레귤러 사이즈 기준으로 3900원, 치즈 프라이는 5900원, 바닐라 쉐이크는 5900원이다. 세트(싱글 버거+감자튀김+바닐라 쉐이크)로 모두 합치면 1만6700원 정도로 현재 시중에 판매 중인 햄버거 세트가격보다 높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허세 버거'라며 "최저 시급으로 쉑쉑버거 못 사 먹어", "저 가격 주고 먹을 만한 건 아니다"는 등의 부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