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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tvN10' 응팔 대상? 응칠·응사 있었기에 가능했지 '응답하라1988'은 지난 9일 경기도 일산에서 열린 'tvN10 어워즈'에서 영예의 대상인 드라마 부문 콘텐츠 대상과 콘텐츠 본상, 김성균과 라미란이 신스틸러상, 류준열과 혜리가 대세배우상, 박보검이 아시안스타상, 성동일이 스페셜 연기상을 받으며 총 8관왕에 오르며 최다 수상을 거머쥐었다. tvN 10년을 기록하는 자리였다. 영광스럽게도 올해 1월 종영한 '응답하라1988'은 '시그널', '또 오해영', '미생' 등 쟁쟁한 역대 작품들을 제치고, 가장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영예를 누렸다. 우선 기록이 역대급이다. '응답하라1988'은 평균 19.6%, 최고 21.6%로 역대 케이블 채널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작품이다. 게다가 출연 배우인 박보검, 혜리, 류준열, 안재홍, 이동휘, 라미란, 고경표, .. 더보기
[52회 백상]김은숙·김은희·이우정, 누구 펜이 날카롭나? 칼보다 강한 펜, 누구의 펜촉이 날카로웠을까. 올해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극본상에 오른 작가들의 이력은 화려하다. '파리의 연인' '시크릿가든'을 쓴 김은숙 작가부터 '응답하라' 시리즈를 쓴 이우정 작가까지. 이들이 있었기에 그 어느 때보다 TV 부문 드라마 작품상과 연출, 극본상의 경쟁이 치열하다. 김은숙·김원석 콤비는 '태양의 후예'로 국내 뿐만 아니라 중화권까지 신드롬을 일으켰다.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극본을 쓰기로 유명한 김은희 작가도 '시그널'로 '명품 드라마'를 탄생시켰다. 백상예술대상서 환하게 웃을 작가는 누가 될 지. 작가들의 활약상을 짚어봤다. 제52회 백상예술대상은 6월 3일 오후 8시 30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된다. JTBC PLUS 일간스포츠가 주최하며 조인스 문.. 더보기
고현정·전도연·이영애, 믿고 보는 언니들의 귀환! 브라운관을 떠났던 언니들이 돌아온다. '디어 마이 프렌즈' 고현정, '굿 와이프' 전도연, ‘사임당-the Herstory' 이영애가 그 주인공이다. 먼저 고현정의 신작을 만나 볼 수 있다. 고현정은 지난 2013년 MBC 드라마 '여왕의 교실' 이후 3년 만에 차기작으로 오는 13일 첫 방송을 앞둔 tvN 새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를 선택했다. 이 드라마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외치는 '꼰대'들과 꼰대라면 질색하는 버르장머리 없는 청춘들의 유쾌한 인생 찬가를 다룬 작품이다. 기존 드라마에서 중심에서 밀려났던 시니어들의 이야기를 그린다는 점이 흥미롭다. 고현정은 극중 난희(고두심 분)의 외동딸인 독설적이고 쿨한 성격의 박완을 연기한다. 작가인 완은 엄마 난희와 그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