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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호감독

'부산행' 예고편 공개, '설국열차' 방불케하는 KTX 탈환기! 제 69회 칸 영화제에 초청되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부산행'이 예고편을 공개했다. 22일 공개된 '부산행' 메인 예고편에는 주인공 공유, 마동석, 정유미, 소희, 최우식이 전대 미문의 재난 상황 속에서 극한의 사투를 벌이는 모습이 담겨 있다. "저기요, 이상한 사람이 타고 있는 것 같은데." 서울역에서 출발한 부산행 열차에는 정체불명의 바이러스에 감염된 자가 침투한다. 이에 공유와 마동석은 사랑하는 이들을 지키기 위해 사투를 벌인다. 영화는 긴장감 넘치는 사운드와 압도적인 비주얼로 영화 '돼지의 왕', '사이비'로 애니메이션의 거장이라는 칭호를 얻게 된 연상호 감독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낸다. '부산행'은 칸 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첫 스크리닝을 가지고 국내외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현재 충무로에서.. 더보기
축제의 시작, 5월 칸의 밤이 뜨겁다! 2016년 5월, 프랑스 남부 해안도시 칸에 전 세계 영화인들의 축제인 제69회 칸국제영화제(Cannes Film Festival)의 막이 오르며 12일 간의 대장정이 시작됐다. 11일(이하 현지시각) 프랑스 칸의 팔레 드 페스티발(Palais des Festivals)에서는 칸국제영화제 개막식이 열렸다. 개막식을 두 시간 남짓 남겨두고 하늘은 흐림과 맑음을 반복했지만, 영화제 참석 영화인들은 날씨에 아랑곳하지 않고 뜨거운 열기를 내뿜었다. 개막작으로는 우디 앨런 감독의 영화 ‘카페 소사이어티’가 상영됐다. ‘카페 소사이어티’는 앨런 감독의 46번째 영화로, 1930년대 할리우드를 배경으로 사랑에 빠진 커플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화제의 꽃인 레드카펫 행사에는 올해도 전 세계의 스타들이 참석해 레드카펫..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