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즐거운 세상속으로/영화이야기

'대니쉬걸' 아트영화 박스오피스 1위…개봉 5일 만에 5만 돌파!

 

 

 

 

 

[동아닷컴] 영화 ‘대니쉬 걸’ 개봉 5일 만에 5만 관객을 돌파하며 대한민국에 아트영화 붐을 이끌고 있다.

 

‘대니쉬 걸’은 용기 있는 삶을 선택한 덴마크 화가 릴리 엘베의 대담하고 놀라운 러브스토리를 그린 매혹적인 작품.

 

2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대니쉬 걸’은 개봉 주말을 지나며 누적관객수 53,044명을 기록하며 아트영화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이는 ‘데드풀’, ‘주토피아’, ‘동주’ 등 다양한 장르 영화의 공세 속에서 일군 결과여서 더욱 눈길을 끈다.

 

또한 ‘대니쉬 걸’은 개봉 주말 227개 스크린에서 상영되어 동시기 개봉작 중 상대적으로 적은 스크린과 상영관으로 값진 성과를 일궈냈으며,

 

기개봉작 중에서 흥행을 거둔 ‘캐롤’을 제치고 아트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아카데미 수상에 빛나는 ‘킹스 스피치’, ‘레미제라블’을 연출한 톰 후퍼 감독과 할리우드 최고 제작진들이 참여했으며 입

 

소문 열풍을 일으키며 장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대니쉬걸’은 지난 17일 개봉해 극장상영중이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사진|UPI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