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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향'의 기적, '데드풀' 제치고 개봉 후 이틀 연속 1위

 

 

 

 

(서울=뉴스1스타) 장아름 기자 = '귀향'이 극장가에서 선전 중이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영화 '귀향'은 지난 25일 529개 스크린에서 12만898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29만4823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귀향'은 지난 29일 개봉 이후 할리우드 영화 '데드풀'을 꺾고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하는 기염을 토했다.

 

투자·배급사를 찾는 문제부터 개봉일이 결정되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고 상영관 확보도 당연히 쉽지 않았지만

 

상영관을 늘려달라는 온란인 청원이 이어지며 국내 멀티플렉스 극장이 상영에 동참하는 기적을 이뤄냈다.

 


'귀향'은 위안부 피해자인 강일출 할머니가 미술 심리치료 중에 그린 '태워지는 처녀들'을 모티브로

 

피해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만들어진 극영화다.

 

제작에 착수한 지 14년 만에 7만5천명이 넘는 국민의 후원과 배우·제작진의 재능기부로 완성될 수 있었다.

 

 

 

aluem_chang@news1.kr

[기사/사진출처_뉴스1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