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스포츠 김진석] 누굴 위한 포상휴가인지 모르겠다.

 

tvN 월화극 '치즈인더트랩'이 막장극 뺨치는 결말을 내놓았다.

 

드라마가 끝난 직후부터 시청자들은 불만을 쏟아내기 시작했고 그 목소리를 엄청나다. 그럼에도 제작진은 여유롭다. 포상휴가를 떠나기 때문이다.

 

'치즈인더트랩' 팀은 2일부터 3박 5일간 태국 푸껫에서의 휴가를 즐긴다. 앞서 포상휴가와 관련해 한 차례 논란을 빚었지만 개의치 않고 떠난다. 그중 박해진·이성경·남주혁은 휴가 명단에서 제외됐다. 박해진은 휴가 통보를 받지 못 했고 나머지 두 배우는 스케줄로 인한 사정이다.

 

최초 포상휴가 얘기가 나왔을 때 '치인트' 분위기는 매우 좋았다. 월화극 사상 최고 시청률과 배우들의 호연, 원작과 높은 싱크로율까지 모든게 좋았다. 그러나 휴가 확정을 짓고 나서 보란듯이 달라졌다. 드라마 내용은 산으로 갔고 배우의 분량은 사라졌다. 엎친데덮친격으로 원작자는 소통이 되지 않는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그럼에도 제작진은 당당하다. '실컷 떠들어라. 우린 떠난다'라는 심정으로 짐을 싸고 있다. 몇 시간 뒤며 푸껫에 가기 위해 인천공항에 삼삼오오 모일 예정이다. '희대의 사기극'이라고 표현될만큼 엉망진창 결말에도, 원작자의 불만 섞인 목소리가 한 가득임에도 제작진은 푸껫으로 향한다.

 

최종회에서 김고은(홍설)은 병원에서 한참 사경을 헤메다 깨어났고 서강준(백인호)은 학창시절 못한 콩쿨에 나간다. 이성경(백인하)은 박해진 부자의 합작에 정신병원에 실려가는 기막힌 상황에 몰린다. 박해진(유정)은 아버지가 회장인 회사를 관뒀고 김고은을 찾아가 결별을 선언한다. 누구 하나 멀쩡한 사람이 없는 엔딩이다.

 

그리고 시간은 3년이 흐르고 김고은은 박해진으로 보이는 사람과 횡단보도에서 스쳐 지나간다. 이게 말 많고 탈 많은 '치즈인더트랩'의 결말이었다. 연출력 좋다는 소리를 듣던 초반과는 너무 다른 결말에 시청자들 또한 분노하고 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사진/기사출처_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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