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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범준, '유스케'로 컴백 확정.."얼마만의 방송이냐"

 


[일간스포츠 엄동진]'벚꽃 연금'의 주인공 장범준이 2집을 발표한다. 신곡 발표전 쇼케이스 무대는 다름아닌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이다.

 

장범준은 18일 방송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를 확정지었다. 넷째주에 새 앨범 발표를 앞두고 있어, '스케치북' 무대가 실질적인 쇼케이스이자 신곡 선공개 무대가 될 전망이다.

 

한 관계자는 "장범준 섭외에 엄청 공을 들인 것으로 안다. 시기적으로도 타이밍이 딱 맞아 떨어졌다. 방송 출연 자체가 없는 아티스트지만 '유스케'가 워낙 아티스트에게 사랑받는 프로그램이라, 장범준도 긍정적이었던것 같다"고 소개했다.

 

장범준은 엠넷 '슈퍼스타K' 출신 아티스트다. 결혼 이후에는 버스커버스커 활동보다, 솔로 활동에 매진해왔다. 방송 출연이나 매체 노출은 기피했다. 버스킹 공연이나 콘서트 등에 더 집착하기 위한 그만의 방식이었다. 지난 1월부터는 '금세 사랑에 빠지는'이라는 웹툰으로 근황을 전하고 있다. 박수봉 작가의 이 작품은 장범준 정규 2집 브랜드 웹툰으로, 20대의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 장범준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 '장범준의 기타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본인 곡의 기타 연주법을 강의한다. 최근에는 tvN 금토극 '시그널'의 OST '회상'에 참여했다. 장범준은 새 앨범을 발표하고 4월 1~2일, 8~9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정규 2집 발매기념 콘서트를 연다.

 


[기사/사진출처_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