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봄꽃이 가득한 4월 한강공원에 무료 공연, 전시,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린다.
다음 달 매주 금·토·일요일 여의도 물빛무대 '한강 충전 콘서트'에서는 영화, 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무료로 열린다.
매주 금요일에는 음악과 이야기가 있는 '토크 인 한강'이 개최된다. '박재권의 진로콘서트'부터 '포토그래퍼 김규정의 영화음악 이야기' 등이 열린다. 또 공연 이후 설레는 봄과 첫사랑을 주제로 '건축학개론', '김종욱 찾기' 등 영화가 상영된다.
매주 토·일요일에는 오케스트라, 직장인밴드, 힙합 크루 등 다양한 장르의 콘서트가 열린다.
한강 전망이 좋은 광진교 8번가에서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퓨전 재즈, 팝 밴드, 어쿠스틱 등 다양한 음악 콘서트가 개최된다.
시민들은 또 다음 달 18일부터 30일까지 위안부피해자 인권회복을 위해 미술작가 6인이 기획한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다.
뚝섬 자벌레에서는 다양한 미술과 사진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다음 달 1∼10일에는 신진작가 그룹 피플아트랩의 '미완성 히어로'가 전시된다. 12∼17일에는 문인단체 나루문학회가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주제로 한 사진과 그림 작품 등을 전시한다.
뚝섬한강공원의 인공암벽장은 1일부터 개장해 시민들을 맞이한다. 11월 말까지 매주 2회 무료입문 교육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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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사진출처_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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