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구 부부가 둘째를 가졌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16일 일간스포츠에 "진구의 아내가 임신 4개월째다. 최근 '태양의 후예' 종영 후 임신 사실을 알아 매우 기뻐했다"고 밝혔다.
진구는 2014년 9월 4세 연하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앞서 MBC '무한도전-쓸친소'에서 현재 아내에 대한 짝사랑을 고백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후 10개월만인 지난해 6월말 첫 아이를 낳았다. '태양의 후예' 이후 차기작을 준비하던 진구는 아내의 임신 소식을 알고 또 한 번 기뻐했다.
그는 최근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육아 예능에 대한 욕심도 내비쳤다. 특히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콕 찝어 "정말 좋은 것 같다. 불러만 준다면 기꺼이 출연하고 싶다"고 말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강봉규 PD도 본지에 "언제든 두 팔 벌려 환영이다. 스케줄만 된다면 언제든 초대하고 싶다"고 답했다.
진구는 지난달 종영한 '태양의 후예'서 서대영으로 변신, 상남자다운 매력과 한여자를 바라보는 모습을 동시 보여줘 큰 사랑을 받았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기사출처_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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