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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세상속으로

송중기화보 "'태후' 인기로 인해 나 자신도 성장하는 느낌"

 

 

 

 

 

 

'여심 저격수' 배우 송중기가 남친룩으로 또다시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18일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 종방 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의 사랑까지 듬뿍 받고 있는 송중기의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송중기는 스트라이프 티셔츠에 그레이 진과 셔츠를 매치하거나 비니로 스타일링에포인트를 주는 등 모든 여성들의 워너비 남친룩을 선보였다. 또한 강아지와 교감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장면을 연출해 장난기 넘치면서도 사랑스러운 모습이 담긴 화보를 완성했다.

 

담당 에디터는 바쁜 스케줄에도 전혀 피곤한 기색 없이 열심히 촬영에 임하면서 현장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이끌어가는 송중기의 모습에 또 한 번 반했다며 촬영 후문을 전했다.

 

한편, 인터뷰에서 송중기는 '태양의 후예'로 많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것에 대한 질문에 "솔직히 기분이 좋음과 동시에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 주지 않도록 더 신경 쓰게 되고 나 자신도 조금씩 성장하고 있다는 느낌도 든다"고 답했다.

 

또 차기작으로 영화 '군함도' 촬영을 앞둔 그는 "배우들과 감독님에 대한 믿음이 있어 좋은 시너지가 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든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군인에 이어 독립군 역할을 맡게 된 것에 대해서는 "유시진 대위가 되었든 독립군이 되었든 캐릭터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에 흔들리지 않고 작품과 대본이 지닌 힘을 즐기고 싶다"고 차기작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팬들을 심쿵하게 할 송중기의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마리끌레르' 6월호와 마리끌레르 웹사이트(www.marieclairekorea.com)에서 만나볼 수 있다.

 

조윤선기자 supremez@sportschosun.com
[기사출처_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