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장 박찬욱 감독이 영화 '아가씨'를 아름다운 스릴러라고 표현했다. '아가씨'는 박찬욱 감독의 10번째 장편영화이니 만큼 더욱더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었다.

 

27일 오전 방송된 YTN '뉴스타워'에는 박찬욱 감독이 출연했다. 이날 박찬욱 감독은 과거 자신이 다뤘던 영화 속 여성 캐릭터들은 물론 '아가씨'의 주연배우 4인방에 대한 애정 그리고 '아가씨'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까지 친절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박찬욱 감독은 자신이 만든 영화에 대한 오해를 설명했다. 박찬욱 감독은 "저는 언제나 변함없이 상업영화를 만들어왔다"며 "칸 수상 불발보다 한국관객에게 사랑받지 못하면 더 아 쉬울 것 같다"고 '아가씨'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박찬욱 감독은 극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서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박찬욱 감독은 "소설을 보면 근대적인 요소인 정신병원과 신분제 등이 나온다"며 "그런 요소가 다양하게 등장하는 시대가 우리나라에서는 일제강점기 밖에 없었다. 극을 더 재밌게 만들고 싶어서 소설속 배경과 비슷한 환경을 배경으로 만들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박찬욱 감독은 그동안 함께 작업해왔던 강혜정, 이영애, 김민희, 김태리 등을 통해 다양한 여성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박찬욱 감독은 "제 머리속에 뿌리깊은 여존남비 사상 때문인지는 몰라도 여성캐릭터들을 좋아한다"며 "자기 욕망과 목표와 의지를 가진 여성 캐릭터를 보고 싶어서 이렇게 영화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박찬욱 감독은 '아가씨'의 주연배우인 김민희와 김태리에 대해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찬욱 감독은 "김태리는 당당함을 넘어서 위엄이 느껴지는 배우다. 배우를 넘어서서 예술가로서 오랫동안 길을 걸어갈 것 같다"고 말했다. 김민희에 대해서도 "무엇보다 배우로서 성장이 놀라운 배우였고 이 영화속 아가씨에 잘 어울리는 고양이 같은 면을 가져서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박찬욱 감독은 '아가씨'의 긴 상영시간이 지루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찬욱 감독은 "주인공이 4명이고 네 사람의 성격을 잘 묘사하느라상영시간이 길어졌다. 이야기가 늘어져서 그런게 아니라서 재미있게 보실 있을 것이다. 대사가 많기에 말의 묘미와 재미도 느낄 수 있다"고 '아가씨'의 장점을 설명했다.

 

끝으로 박찬욱 감독은 10번째 장편 영화인 '아가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찬욱 감독은 "'아가씨'는 아름다운 스릴러다"라며 "어울리지 않는 단어들이지만 그렇게 설명할 수 있다. 오랜만에 한국영화를 하다 보니 현장이 더 즐겁고 행복했다. 크리스탈을 세공하듯 만든 영화다. 청소년 관람불가이니 천만은 바라지도 않고 그 절반인 오백만만 됐으면 좋겠다"라고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박판석 기자 pps2014@osen.co.kr
[기사출처_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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