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나쁜 꿈을 꾸면 흉조라고 뒤숭숭해 한다. 하지만 꿈이란 원래 나쁜 내용이기 쉽고 또 나쁜 꿈을 꿔야 정신건강에 좋다는 새로운 해석이 나왔다.

 

미국 예시바대학교 연구팀은 “나쁜 꿈은 평소 사람들이 갖고 있는 부정적 감정, 공포들을 뇌가 밤에 '정보 처리'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적당히 나쁜 꿈은 뇌의 감정조절 능력을 높여주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효과를 발휘한다”고 밝혔다.

 

뇌는 안 좋은 감정을 더 잘 저장한다. 이는 '주위에 대한 경계를 늦추면 바로 먹이가 되는' 인간의 생존 환경에서 나쁜 내용을 더 잘 기억하는 유전자의 생존율이 더 높았기 때문으로 해석할 수 있다.

 

그러나 이렇게 쌓이는 공포의 기억과 정보들은 일정 한도가 넘지 않을 정도로 통제돼야 하며, 이렇게 공포의 정보를 처리하는 과정이 바로 꿈이라는 해석이다. 사람은 얕은 수면 단계인 '렘수면'에서 꿈을 많이 꾼다.

 

렘수면 때 뇌의 기억 및 감정조절 관련 부위는 활발히 움직인다. 뇌가 렘수면 때, 즉 꿈을 꿀 때 여러 가지 감정 처리를 활발히 하고 있다는 증거다. 이렇게 나쁜 꿈을 통해 감정 처리가 돼야 잠에서 깨어난 뒤 실생활에서 오히려 스트레스가 적고, 공포의 감정과 기억에 짓눌리지 않게 된다.

 

그러나 연구팀의 꿈 전문가인 로스 레빈 박사는 “잠자리에서 벌떡 일어나게 만들 정도의 악몽은 이러한 유리한 작용보다는 오히려 정신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악몽은 평소 스트레스나 공포에 시달리는 사람이 더 많이 꾸게 되는데, 뇌의 '공포 감정 처리' 과정이 지나쳐 잠을 깨울 정도로 높은 강도로 올라가는 형태다.

 

악몽을 꾸다가 잠을 깬 사람은 실생활에서 더욱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고, 악몽의 기억이 새로운 악몽을 부르는 악순환을 경험하게 된다. 이런 내용은 과학 전문지 뉴사이언티스트 등에 실렸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기사출처_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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