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관계에 있어서 만남과 헤어짐은 흔하고 자연스러운 일이다. 하나의 사랑이 끝났다고 해서 마치 세상이 끝난 것처럼 울 일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래도 이별 혹은 이혼이 지나치게 자주 반복되면 자신의 연애방식이나 결혼관을 되돌아봐야 한다. 

온라인·소셜 커뮤니티 레딧(Reddit) 이용자들이 ‘배우자를 고를 때 저지르는 가장 흔한 실수’에 관한 나름의 경험담을 쏟아냈다. 영국 매체 ‘인디100’이 21일(현지시간) 이용자들로부터 특히 인기가 높았던 답변 10가지를 추렸다.


1. "사귀는 사람을 괜찮은 방향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
아이디 ‘themonks****’의 이같은 주장에 또 다른 레딧 이용자는 "남자는 대개 여자가 결혼 후에도 계속 지금처럼 머물길 바라고, 여자는 남자들이 변하길 기대한다"며 "이러한 생각을 가진 두 사람이 결합한다는 것은 파국으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2. "혼자 되는 게 두려워 사랑하지 않은 누군가와 사귀는 것"
아이디 ‘choad****’의 다소 씁쓸한 조언에 아이디 ‘oooh****’는 "맞다. 우리 어느 누구도 외로움과 직면하는 것을 원하지 않기에 이같은 불행에 너무 길들여졌다"며 "(이같은 타협은) 먼 훗날 나를 더 외롭고 더 우울하게 만들 뿐"이라고 공감을 표시했다.


3. "성격과 배경이 나와 정반대인 사람에게 빠지는 것"
이 답변은 결혼·연애 전문 상담사의 조언이다. 이 상담사는 아이디 ‘confe****’에게 "사람이 자기와 정반대의 매력을 가진 이에게 빠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며 "연애·결혼 초반에는 상반된 매력이 일정부분 먹히지만 종국엔 서로가 그 차이를 견디지 못한다"고 말했다.


4. "비슷한 수준보다 스펙이 좋은 사람을 선택"
우리는 보통 외모와 학벌, 재력, 능력 등에 있어 엇비슷한 수준의 사람보다는 최고 스펙을 가진 사람을 원한다. 아이디 ‘Marib****’는 "초보들이나 저지르는 실수이지만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상당하다"고 말했다. 아이디 ‘Iam****’도 "최고 옵션과 결혼하느니 차라리 ‘베프’를 선택하라"고 당부했다.


5. "오로지 ‘사랑 하나면 돼’라는 마음자세로 결혼하는 것"
결혼이 인생 최대 투자처이자 최고 사업 아이템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을 만나면 대부분은 ‘속물’이라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인생의 90%는 재미나 감정으로 채워질 수 없다. 재정난이나 양육 문제로 헤어지는 사람은 숱하게 많다. 사랑만으로 모든 게 해결된다고 믿는 사람은 결혼 대신 연애만 하라는 게 아이디 ‘two****’의 조언이다.


6. "밑도 끝도 없는 상대의 넋두리를 계속 들어주는 것"
"난 정말 지금 이 일이 마음에 안들어." "졸업도 해야 하고, 이사도 해야하고, 요즘 왜 이렇게 스트레스 받는 일이 많은지 몰라." 결혼 전 이같은 넋두리를 계속 들어놓는 사람은 결혼해서도 마찬가지다. 아무리 만사 평안하더라도 늘 걱정투성이고, 신경질적이며, 우울하다고 푸념한다.


7. "사람 대신 직업을 보고 결혼하는 것"
사람 됨됨이 대신 그가 변호사라서, 의사라서, 비행기 조종사라서, 사업가라서 결혼한다면 반드시 후회하기 마련이라고 아이디 ‘blac****’은 전했다.


8. "누군가와 같이 사는 것보다 아이를 먼저 생각하는 것"
연애 초반 당신은 아이를 원하지 않는데, 사랑하는 그(그녀)가 절실하게 아이를 갖고 싶다는 말을 꺼낸다면 당장 헤어지는 게 낫다. 결혼하고 난 뒤 자녀에 관한 한 타협은 없다. 행여 결혼해서 아이가 생기지 않을 경우 결혼 전 이같은 (구두)약속은 두고두고 둘 사이 다툼과 불화의 원인이 될 것이다.


9. "어딘가에서 나에게 딱 맞는 평생 배필을 기다리기"
누군가를 사귀기도 전에 완벽한 상태의 파트너를 원해선 안된다. 나만을 바라보고, 나를 존중하며, 서로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가는 과정은 물론 아름답다. 이런 이상적인 사람, 분명 있다. 하지만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처음부터 당신 앞에 이런 사람이 짠 하고 나타나는 게 아니라는 점이다. 둘이 함께 시간을 보내야만 그 사람의 진가를 알 수 있다.


10. "예쁘거나 잘생기기만 하면 모든 게 용납된다"
물론 첫인상은 대체로 외모로 판가름난다. 하지만 그 사람의 외모가 성격과 의욕 등 내면적인 속성까지 덮어선 안된다. 외모는 결코 영원하지 않다.


송민섭 기자 stsong@segye.com
[기사출처_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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