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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세상속으로/드라마

'닥터스' 박신혜, 김래원·윤균상…피리부는 매력녀 "넌 그냥 앉아있는 것만 해도 잘하는 거야" 18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극본 하명희 연출 오충환) 9회에서 홍지홍(김래원)의 후원자이자 아버지인 홍두식(이호재)는 유혜정(박신혜)에게 위와 같이 말했다. 유혜정은 앉아있기만 해도 '호감'을 부르는 마성의 매력녀였다. 앞서 혜정은 '홍쌤' 홍지홍의 고백에 이어 정윤도(윤균상)의 저돌적인 고백을 받았다. 윤도는 혜정에게 까칠하게 굴었지만 결국 자신이 혜정을 좋아하는 마음을 감추기 위한 방어기제였고, 이제 스스로 혜정을 좋아한다는 마음을 인정하게 되면서 그에게 더욱 적극적으로 다가갔다. 윤도는 혜정에게 고백한 데에서 그치지 않고 지홍에게 "나 유혜정 좋아한다"라며 선전포고를 했다. 하지만 지홍은 "난 내가 원하는 걸 한번도 뺏겨본 적이 없어.. 더보기
tvN ‘디어 마이 프렌즈’ 노희경 작가 대본의 힘! 노년 캐릭터 주인공 내세워 ‘누가 보겠어?’ 편견을 깨다 정상급 원로배우 파격 올캐스팅 문학적 감성 가득 채운 드라마로 절정의 연기력 더해 최고 몰입감 이토록 뜨거운 드라마에 어찌 열광하지 않을 수 있을까. 실력파 드라마 작가 노희경의 대본은 빈틈을 찾아볼 수 없을 만큼 탄탄하고, 평생 한 분야에서 실력을 다진 원로배우들의 연기는 뾰족한 칼날처럼 감성을 찌른다. 그들 사이에서 심지어 귀엽게 느껴지는 40대 톱스타 고현정도 내로라하는 선배 연기자 사이에서 중심을 잡고 제 몫을 다한다. 불과 2회밖에 남지 않은 tvN 금토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의 종영에 즈음해 이 뛰어난 드라마를 조명하는 글을 남기기로 했다. 원로배우들을 중심으로 노인들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과감한 기획,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올스타 .. 더보기
첫 대결 ‘닥터스’vs‘뷰티풀 마인드’, 뚜껑 열어본 결과? 기대를 모았던 新 월화극 대결의 승자는 SBS에게 돌아갔다. 20일 SBS ‘닥터스’(극본 하명희, 연출 오충환)와 KBS2 ‘뷰티풀 마인드’(극본 김태희, 연출 모완일)이 동시 출격했다. 결과는 ‘닥터스’의 압승이었다. 무려 3배 가까운 시청률 격차를 낸 것은 물론 첫 회부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화려한 데뷔전을 치렀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닥터스’는 12.9%(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첫 회 만에 시청률 10%를 넘겼다. ‘뷰티풀 마인드’는 4.1%에 그쳐야 했다. MBC ‘몬스터’는 9.7%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닥터스’와 ‘뷰티풀 마인드’ 두 작품 모두 메디컬 장르를 기본으로 하고, 김래원과 장혁이라는 ‘연기파’ 배우를 내세웠다는 점에서 비교 대상이 됐다. 극중 캐릭.. 더보기
'닥터스' 김래원, '펀치' 넘는 인생작 기대되는 이유! 배우 김래원이 '펀치'를 뛰어넘는 인생작을 만들 수 있을까. 김래원은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스'(극본 하명희, 연출 오충환)에서 특유의 친화력과 성실함으로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문제 학생들을 배려하고 도와주며 신뢰를 얻는 고등학교 생물교사에서 신경외과 전문의가 되는 홍지홍 역을 맡았다. 이 지홍 역은 무기력한 반항아에서 사명감 가득한 의사로 성장하는 유혜정(박신혜 분)의 스승이자 키다리 아저씨로, 김래원은 밝고 강인해보이는 따뜻한 기운으로 혜정을 보듬어주며 가슴 설레는 사제지간의 사랑을 그려낼 예정이다. 그간 SBS '펀치'나 영화 '강남 1970'에서 무거운 연기를 소화해야 했던 김래원은 밝고 경쾌한 기운이 감도는 '닥터스'의 지홍 역에 이미 푹 빠져 연기를 하고 있다고. 이미 방송가에서 대본의 .. 더보기
'또 오해영' 측 "해피 or 새드? 에릭 선택 공감할 것" 드라마 '또 오해영' 제작진이 모두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엔딩에 대해 "주인공의 감정선을 따라가면, 선택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1일 '또 오해영' 제작진은 OSEN에 "현재 작품의 결말을 두고 '해피냐, 새드냐'에 대한 시청자의 관심이 높다. 주인공의 감정선을 따라가면, 그 선택에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관계자는 "도경(에릭)이 미래가 보이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알게 됐으니, 앞으로 인생에 어떤 선택을 내리게 될지 주의깊게 봐주며 좋겠다"고 엔딩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또한 10회가 넘어간 중후반 관전 포인트에 대해 "주인공 도경과 해영(서현진) 뿐만 아니라 주변 인물들도 각각 큰 변화를 맞이하는 사건들이 생긴다. 이 점을 주목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더보기
'또 오해영' 에릭-서현진, 관계 급발전…꿀잼 몰아친다! '또 오해영' 에릭과 서현진의 관계가 급속도로 가까워지며 쉴 틈 없는 꿀잼이 몰아칠 예정이다. 16일 오후 방송되는 tvN 동명 오해 로맨스 '또 오해영'(극본 박해영, 연출 송현욱) 5화에서는 예상치 못한 도움닫기 포옹 후 한층 가까운 사이로 발전한 박도경(에릭 분)과 오해영(서현진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제는 서로를 보면 웃음부터 나오는 옆방 남녀 도경과 해영은 급기야 한 침대에 나란히 눕고, 아침밥을 같이 먹는 사이로까지 폭풍 발전한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이 방송 전 미리 공개한 사진에서는 술에 취한 도경을 직접 업고 도경의 방에 들어온 해영의 모습이 보여져 눈길을 끌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눈치 보지 않고 당당한 태도로 걸크러쉬까지 일으키고 있는 해영의 캐릭터답게, 남자인 도경을 업고 있는 해.. 더보기
공감X코믹 여주 '또 오해영', 정통 로코의 등장! 시청자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 또 하나의 로코(로맨틱코미디)가 탄생했다. 지난 2월 첫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은 동명이인의 잘난 오해영(전혜빈) 때문에 인생이 꼬인 평범녀 오해영(서현진)과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을 지닌 남자 박도경(에릭) 사이에서 벌어진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첫 회부터 지난 10일 방송된 4회까지 집안과 직장에서 모두 천덕꾸러기로 전락하는 오해영의 코믹한 모습과 그가 도경과 묘한 인연으로 엮이는 과정이 그려졌다. 지난 4회 방송에서 결국 집에서 쫓겨난 해영은 도경과 우연히 한 집에 살게 되는 모습이 담겼다. 같은 공간에서 지내며 서로 과거의 아픔을 털어놓게 된 두 사람이 점차 정을 쌓아가는 모습으로 앞으로 전개될 로맨스를 기대케 했다. 장르물, 혹은 복수극 전.. 더보기
"부적을 슬쩍"…'운빨' 황정음♥류준열, 티저만 봐도 두근! 배우 황정음, 류준열 주연의 MBC 새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15일 MBC 공식 트위터에 게재된 '운빨로맨스' 티저 영상은 29초 분량으로 여주인공 심보늬로 변신한 황정음과 남주인공 제수호 역 류준열의 모습이 담겼다. 극 중 미신을 철썩 같이 믿는 심보늬로 티저 영상에서도 벤치에 앉은 제수호의 뒤로 몰래 다가가 부적을 붙인다. IT 천재이자 게임회사 CEO인 제수호는 그런 심보늬의 모습을 한숨을 쉬며 쳐다보고, 심보늬가 얼굴을 붉히며 달아나 향후 본격적으로 펼쳐질 둘의 호흡에 기대감을 높였다.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운빨로맨스'는 '굿바이 미스터 블랙' 후속의 로맨틱 코미디로 오는 5월 25일 첫 방송한다.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출처_마이데일리 더보기
"역시 명작…" 노희경, '디마프' 16회 이미 탈고! 노희경 작가가 방송을 한 달여 남겨두고 16회 대본을 이미 끝냈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22일 일간스포츠에 "노희경 작가가 5월 방송되는 tvN 금토극 '디어 마이 프렌즈' 대본을 16회까지 모두 집필했다"고 밝혔다. 현재 드라마 시장은 사전제작이 아닌 이상 쪽대본이 난무하고 있다. 심지어 방송 중인 한 드라마는 배우들이 책 대본을 받아볼 수 없을 정도로 현장에서의 쪽대본이 익숙한 상황. 이런 상황이 만연하다보니 쪽대본에 대한 감각도 무감각해진게 사실이다. 노희경 작가는 역시 달랐다. '디어 마이 프렌즈'는 첫방송이 5월 13일로 아직 한 달여나 남았지만 전 편 대본을 이미 완성했다. 이는 노희경 작가 특유의 성격이기도 하다. 그는 2014년 방송된 SBS '괜찮아 사랑이야'때도 방송 3회만에 16회 .. 더보기
'태후' 오늘(6일) 송송♥+유아인 카메오 '시청률 40% 넘을까' [TV리포트=손효정 기자] 종영까지 2주 밖에 남지 않은 '태양의 후예', 오늘(6일) 방송에서 시청률 40%를 넘을 수 있을까. '태양의 후예'는 지난 방송에서 긴 우르크 대장정을 마쳤다. 이날 방송부터는 한국에서 이야기가 펼쳐진다. 커플들의 사랑은 더욱 물이 올랐고, 군인들은 군복을 벗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앞서 우르크에서 헤어지면서, 강모연(송혜교)은 유시진(송중기)에게 한국에서 보통 사람처럼 연애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유시진은 저번에 보지 못한 영화를 보자고 데이트 신청을 했고, 두 사람은 작별의 키스를 나눴다. 이어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한국에서 강모연과 유시진이 달달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모연은 술에 취했고, 유시진은 그녀를 집에 데려다 준 모습으로 기대감을 높..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