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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세상속으로

브라질 상파울루 빈민가 주택을 리모델링 했습니다 BEFORE and AFTER – The Pirajá House Transformation By Estudio BRA 더보기
그리운 바다 65 그리운 바다/ 메이스필드(John Masefield ) 내 다시 바다로 가리, 그 외로운 바다와 하늘로 가리. 큼직한 배 한 척과 지향할 별 한 떨기 있으면 그 뿐. 박차고 가는 바퀴, 바람의 노래, 흔들리는 흰 돛대와 물에 어린 회색 안개 동트는 새벽이면 그 뿐이니. 내 다시바다로 가리. 달리는 물결이 날 부르는 소리 거역하지 못할 거칠고 맑은 부름 소리 내게 들리고 흰 구름 나부끼며 바람 부는 하루와 흩날리는 눈보라 휘날리는 거품과 울어대는 갈매기 있으면 그 뿐이니. 내 다시 바다로 가리, 정처 없는 집시처럼. 바람 새파란 칼날 같은 갈매기와 고래의 길로 쾌활하게 웃어대는 친구의 즐거운 끝없는 이야기 더보기
가장 아름다운 바다 69 가장 아름다운 바다 가장 아름다운 바다는 아직 건너가지 않았으며, 가장 아름다운 아이는 아직 성인으로 자라지 않았고, 우리들의 가장 아름다운 날은 아직 살아보지 않은 날이며, 너에게 가장 하고픈 아름다운 말은 아직 하지 못한 말이다. 더보기
사랑이 어떻게 너에게로 왔는가 74 사랑이 어떻게 너에게로 왔는가 - 릴케 사랑이 어떻게 너에게로 왔는가 햇빛처럼 꽃보라처럼 또는 기도처럼 왔는가 행복이 반짝이며 하늘에서 몰려와 날개를 거두고 꽃피는 나의 가슴에 걸려온 것을 하얀 국화가 피어있는 날 그 집의 화사함이 어쩐지 마음에 불안하였다. 그날 밤늦게 조용히 네가 내 마음에 닿아왔다. 나는 불안하였다. 아주 상냥하게 네가 왔다. 마침 꿈 속에서 너를 생각하고 있었다. 네가 오고 은은히 동화에서처럼 밤이 울려 퍼졌다. 밤은 은으로 빛나는 옷을 입고 한 주먹의 꿈을 뿌린다. 꿈은 속속들이 마음 속 깊이 스며들어 나는 취한다. 어린 아이드링 호도와 불빛으로 가득한 크리스마스를 보듯 나는 본다. 네가 밤 속을 걸으며 꽃송이 송이마다 입맞추어 주는 것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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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과 삶에 대한 찬가 삶에 대한 찬가 - 롱펠로우 (젊은이의 가슴이 찬양자에 말한 것) 내게 구슬픈 어조로 말하지 말라 인생이 한낱 허망한 꿈이라고! 잠든 영혼은 죽은 것이나 다름없이 만사는 겉보기와 다르나니 삶은 헛것이 아니다! 삶은 엄숙한 것! 무덤이 삶의 목표는 아니다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가리라 그 말은 영혼을 두고 한 말이 아니다 즐거움도 슬픔도 우리의 정해진 목적이나 길이 아니다 행동하라, 미래의 하루하루에 우리가 오늘보다 더 멀리 나아가 있도록 배울 것은 많고 시간은 살처럼 흐른다 우리의 심장은 강하고 용맹스러우나 그래도 희미한 북소리처럼 무덤을 향한 장례 행진곡을 끊임없이 울리고 있나니 세계의 넓은 전쟁터에서 인생의 야영장에서 말못하고 쫓겨다니는 가축이 되지 말라 싸움터의 영웅이 되라! 아무리 즐겁다 한들 '.. 더보기
삶의 아침인사와 아름다운 꽃들 Life's "Good-Morning" Life! we've been long together, Through pleasant and through cloudy weather; 'Tis hard to part when friends are dear! Perhaps 'twill cost a sigh, a tear; Then steal away, give little warning, Choose thine own time; Say not Good-Night, but in some brighter clime Bid me Good-Morning. ( Anna Laetitia Barbauld) 삶의 아침인사 삶아! 우린 오래도록 함께 지냈구나 개인 날도 궂은 날도 가리지 않고 다정한 친구는 헤어지기 어렵단다 아마.. 더보기
뿌리깊은 나무 사진모음과 좋은글 자연이 들려주는 말/ 책 로퍼(Chuck Roper> 나무가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우뚝 서서 세상에 몸을 내 맡겨라 관용하고 굽힐 줄 알아라 하늘이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마음을 열어라 경께와 담장을 허물어라. 그리고 날아올라라. 태양이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다른 이들을 돌보아라 너의 따뜻함을 다른 사람이 느끼도록 하라. 냇물이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느긋하게 흐름을 따르라. 쉬지 말고 움직여라. 머뭇거리거나 두려워 말라. 작은 풀들이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겸손하라.단순하라. 작은 것들의 아름다움을 존중하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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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가고픈 사진들 안개속 / 헤르만 헷세 기이하도다, 안개 속을 편력하는 것은! 모든 숲과 들은 외롭고, 나무들은 서로를 보지 못해, 모두가 다 홀로이도다. 내 인생이 아직 밝았을 때는, 세상은 내겐 친구들로 가득했었는데 이제 안개가 드리워지고 나니 누구한사람도 더 이상 볼 수 없구나. 모든 것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이 조용히 사람을 분리시키는 어둠을 알지 못하는 자, 그 사람은 참으로 현명치 못하도다. 기이하도다. 안개 속을 편력하는 것은! 인생이란 외로운 존재, 어떤 사람도 타인을 알지 못하니 사람은 각자가 홀로이도다. Seltsam, im Nebel zu wandern! Einsam ist jeder Busch und Stein, Kein Baum siect den asdern, Jeder ist allein. Vol..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