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희씨와 불륜설이 불거졌던 홍상수 영화감독이 아내를 상대로 이혼 절차를 밟는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홍 감독은 9일 아내 A씨를 상대로 이혼 조정신청을 서울가정법원에 냈다. 이 사건은 가사11단독 정승원 부장판사에게 배당됐다.

이혼 조정은 정식 재판을 거치지 않고 부부가 협의에 따라 이혼을 결정하는 절차다. 가사소송법에 따르면 재판을 통해 이혼하려는 부부는 원칙적으로 먼저 조정을 신청해야 하고, 조정 신청 없이 소송을 내면 법원은 사건을 조정에 회부해야 한다.

양측이 조정에 합의하면 확정판결과 같은 효력을 가진다. 조정에 성공하지 못하면 이혼 재판을 하게 된다.

지난해 9월 개봉한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에서 처음 만난 홍 감독과 김씨는 올해 6월 부적절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한 연예 매체의 보도로 불륜설에 휘말렸다.

홍 감독은 1985년 유학 시절 만난 A씨와 결혼해 슬하에 대학생 딸 1명을 두고 있다. 22세 차이의 감독과 여배우의 불륜설이 불거지자 국내는 물론 일본·미국 등 해외 매체에서도 보도되는 등 파문이 일었지만, 두 사람은 침묵을 지켰다.

불륜설이 불거진 직후 홍 감독의 아내는 "남편이 돌아올 것"이라며 "이혼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황재하 기자 jaeh@yna.co.kr
[기사출처_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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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김민희와 불륜 진위 여부 묻자 침묵 일관
아내 "김민희 임신 관련 소문 사실 아냐…이혼 안 할 것"

 

배우 김민희(34)와 불륜설이 불거진 영화감독 홍상수(56)의 최근 모습을 MBC '리얼스토리 눈'이 포착해 보도했다.

20일 방송에서 '리얼스토리 눈'은 홍상수, 김민희의 불륜설을 다룬 가운데, 프랑스 마르세유 국제영화제에 참석한 홍상수와 인터뷰를 시도했다.


하지만 홍상수는 제작진이 "김민희와의 스캔들 사실인가?"란 질문에 아무런 대답 없이 행사장으로 향했다.

'관객과의 대화'를 마친 뒤에도 제작진이 거듭 "사실인지에 대해서 말씀해달라", "아내와 딸에게 전할 말씀 없냐?"고 입장 표명을 요청했으나 홍상수는 외면한 채 행사장을 떠났다. 다만 '관객과의 대화' 행사에선 "왜 당신 영화에선 여자들이 중요한가?"란 질문이 나오자 홍상수가 "제가 남자이기 때문이다"며 웃는 모습도 보였다.


'리얼스토리 눈' 제작진은 홍상수 아내와의 인터뷰도 공개했다.

홍상수의 아내는 제작진에 "여기저기서 '홍상수 감독 부인 단독 인터뷰'로 나온다. 여기저기 다 말하고 다니는 것처럼 됐다"며 "너무 여기저기 이야기하고 기자들을 다 만나고 다 받아주고 한 것처럼 돼서 지금 사람들이 저를 미워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또한 항간에 떠돌고 있는 소문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김민희가 임신할 때까지만 홍상수와의 관계를 묵인해달라고 했다는 소문인데, 홍상수의 아내는 "(김민희가)임신할 때까지만 봐달라, 그런 일이 있지도 않았다"면서 "근데 저하고 인터뷰를 했다고 한다. 세상에 어떻게 이렇게 썼을까. 그게 믿어지냐?"고 루머 확산에 불편한 심경을 내비쳤다.

 

홍상수와 김민희의 미국 비밀 결혼설에 대해서도 아내는 "영주권 없다. 영주권 포기한 지 20몇 년 됐다"며 "남편은 다시 영주권을 받을 수도 없다"고 일축했다. 또한 "'이혼하실 겁니까?'(란 질문에) 아니다. 절대 이혼 안 한다"고도 말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선 홍상수가 지난 1998년 한 라디오에 출연해 불륜과 관련해 견해를 밝힌 내용이 공개돼 눈길 끌었다.

그는 불륜에 대해 "우리가 원하지 않았지만 우리 속에 있는 욕망과 기존에 있는 제도 사이의 충돌이 가장 첨예하게 보여지는 그런 소재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홍상수는 과거 "제 나이 또래 사람들이 결혼 제도라는 것에 대해서 많이 고민하는 것 같다. 저도 그랬다"며 "전 불륜이란 게 아주 자연스럽게 와닿는, 공유할 수 있는 것 중에 하나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기사출처_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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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의 부적절한 관계에 대한 방증이 공개됐다.

 

홍상수 감독 아내 조 모씨와 김민희의 어머니가 나는 카톡 대화 일부가 여성 월간지 ‘우먼센스’ 7월호를 통해 나왔다. “두 사람이 마음을 다잡고 돌아올 수 있게 도와달라”는 조씨의 말에 김민희의 어머니는 “유부녀와 바람난 딸을 둔 어미의 심정을 헤아려 달라. 곱게 키운 딸이다.

 

홍 감독이 뭔가를 깨달으면 돌아가지 않겠느냐”고 답했다. “바람난 남편의 아내가 아플까. 유부남과 사랑에 빠진 딸의 어머니가 더 아플까”라는 김민희의 어머니의 말에 “남편을 도둑맞은 아내의 마음이 어떤지 모르겠느냐”는 조씨의 항의 등 공방이 벌어지기도 했다.

 

조 씨는 우먼센스를 통해 그간 심경을 고백했다. 올해 초 홍 감독과 김민희의 불륜 관계에 대한 소문이 불거진 후 제대로 입을 연 첫 심경 고백이다. 조씨는 앞서 4월 우먼센스와 인터뷰에서 “남편은 딸 아이에게 ‘한 사람과 결혼생활을 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것은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는 것’이라고 말하고 집을 나갔다”고 밝혔다. 홍 감독은 이후 지난 9개월간 한 번도 집에 들어오지 않았다는 것.

 

우먼센스와 아내 조씨의 인터뷰 전문은 http://www.smlounge.co.kr/woman/article/30727에 게재됐다.


고규대 기자 enter@

[기사출처_이데일리 스타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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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희가 잘못된 사랑에 빠졌다. 상대는 영화감독 홍상수. 두 사람은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찍으면서 인연을 맺었고, 지금까지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김민희는 홍상수 감독의 뮤즈로 활약 중이다. 2015년 '지금은 맞고~' 이후 3편의 작품을 함께 했다. 그러나 이 배우와 감독의 협업 이면에는 비상식적인 사랑이 자리 잡고 있었다. 그도 그럴게, 홍상수 감독은 유부남이다. 유학 시절 만난 A 씨와 1985년 결혼했다. 슬하에 대학생인 딸도 있다. 이들은 지난 30년간 화목한 가정을 유지했다.

 

하지만 김민희가 나타난 이후 모든 게 바뀌었다. 김민희가 홍상수 감독에게 꾸준히 호감을 표한 것. 홍상수 감독도 그런 김민희의 관심에 흔들리기 시작했다. 홍 감독은 급기야 그해 9월 가족을 떠났다. 지난해 9월 말, 아내와 딸에게 김민희의 존재를 알렸고, 압구정 집을 나섰다. 벌써 9개월째 돌아오지 않고 있다.

 

홍 감독은 이후 김민희와 두 작품을 더 했다. 올해 2월 강원도에서 새 영화를 찍었다. 김민희와 정재영을 주인공으로 내세웠다. '지금은 맞고~'의 2탄 격이다. 홍상수와 김민희는 5월, 칸을 함께 밟기도 했다. 홍상수는 칸에서 이자벨 위페르와 새 작품을 만들었고, 김민희는 이 영화에 특별출연을 한다는 명목이었다.

 

두 사람은 작품을 구실로 은밀한 연애를 지속하고 있었다. 둘의 관계는 현재 충무로 사람 대부분이 아는 공공연한 비밀. 영화 '아가씨' 관계자도 쉬쉬하고 있던 사실이다.

 

김민희와 부모 또한 두 사람의 관계를 알고 있다고 한다. 김민희의 어머니는 홍 감독의 아내와 김민희의 다툼을 목격하기도 했다. 그의 어머니는 "빨리 정리되길 바란다"고 말했었다. 그러나 현재 어느 누구도 둘의 사랑을 말릴 수 없는 상황이다. 심지어 김민희의 부모도 더 이상 포기한 것으로 전해진다. 홍 감독 역시 친가족의 말을 듣지 않고 있다.

 

김민희의 소속사 역시 손을 뗀 상태다. 지난해 10월, 두 사람의 관계를 알게 됐다고 한다. 소속사는 재계약을 포기했고, 현재 김민희는 개인 매니저를 고용해 혼자 활동 중이다.

 

한편 홍상수 감독이 집을 떠난 이후, 가족은 상처 속에 살고 있다. 홍 감독은 애처가였고, 딸바보였다. 그러나 지금은 가족에게 연락조차 없다고 한다.

 

장은성 기자 silver@tvreport.co.kr
[기사출처_TV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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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가씨’(감독 박찬욱)이 오늘(1일) 개봉한다. 매혹적인 거짓말로 얽히고설킨 인물간의 관계를 그려가는 ‘아가씨’가 관객을 홀릴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영화 ‘아가씨’(감독 박찬욱)는 1930년대 일제강점기 조선,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와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백작, 그리고 백작에게 거래를 제안 받은 하녀와 아가씨의 후견인까지, 돈과 마음을 뺏기 위해 서로 속고 속이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박찬욱 감독은 4인의 캐릭터를 중심으로 그들의 엇갈린 목적과 비밀, 사랑과 욕망이 충돌하는 팽팽한 긴장감의 매혹적 스토리를 완성해냈다. 영화는 3부작으로 진행된다. 원하는 것을 숨긴 채 관계를 이어가는 4인 캐릭터가 큰 측을 이루어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배우 김민희, 하정우, 조진웅, 김태리는 원하는 것을 숨긴 채 아슬아슬한 관계를 이어가며 묘한 분위기와 함께 긴장감을 동시에 선사한다.


특히 김민희와 김태리의 동성애 베드신은 ‘아가씨’의 최대 관전 포인트다. 각각 아가씨와 순희 역을 맡은 두 사람은 파격적이면서도 매혹적이게 그들만의 사랑을 그려나가며 인물의 숨소리까지도 정교하게 표현해 한 폭의 그림 같은 아름다운 장면을 완성했다.

 

박찬욱 감독은 그동안의 작품과 달리 폭력적인 수위를 낮췄다. 상상 이상으로 담아낸 동성애 베드신의 수위가 다소 높지만, 대신 폭력적인 수위를 덜어내고 얌전하고 대중적인 박찬욱표 작품이 관객과 마주한다.

 

관능적이고 유머러스한, 매혹적인 스릴러가 탄생하는 데에는 미술, 의상적인 부분에서도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류성희 미술감독은 보는 이를 압도하는 저택과 서재, 고혹적인 아가씨의 방 등 인물들이 숨긴 내면을 시각적으로 드러내는 공간으로 드라마를 채운다. 조상경 의상감독은 아가씨의 우아하고 기품 있는 드레스부터 하녀와 백작, 후견인의 개성과 시대상을 십분 살린 의상으로 캐릭터에 생동감을 더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기사출처_MBN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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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 박찬욱 감독이 영화 '아가씨'를 아름다운 스릴러라고 표현했다. '아가씨'는 박찬욱 감독의 10번째 장편영화이니 만큼 더욱더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었다.

 

27일 오전 방송된 YTN '뉴스타워'에는 박찬욱 감독이 출연했다. 이날 박찬욱 감독은 과거 자신이 다뤘던 영화 속 여성 캐릭터들은 물론 '아가씨'의 주연배우 4인방에 대한 애정 그리고 '아가씨'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까지 친절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박찬욱 감독은 자신이 만든 영화에 대한 오해를 설명했다. 박찬욱 감독은 "저는 언제나 변함없이 상업영화를 만들어왔다"며 "칸 수상 불발보다 한국관객에게 사랑받지 못하면 더 아 쉬울 것 같다"고 '아가씨'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박찬욱 감독은 극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서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박찬욱 감독은 "소설을 보면 근대적인 요소인 정신병원과 신분제 등이 나온다"며 "그런 요소가 다양하게 등장하는 시대가 우리나라에서는 일제강점기 밖에 없었다. 극을 더 재밌게 만들고 싶어서 소설속 배경과 비슷한 환경을 배경으로 만들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박찬욱 감독은 그동안 함께 작업해왔던 강혜정, 이영애, 김민희, 김태리 등을 통해 다양한 여성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박찬욱 감독은 "제 머리속에 뿌리깊은 여존남비 사상 때문인지는 몰라도 여성캐릭터들을 좋아한다"며 "자기 욕망과 목표와 의지를 가진 여성 캐릭터를 보고 싶어서 이렇게 영화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박찬욱 감독은 '아가씨'의 주연배우인 김민희와 김태리에 대해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찬욱 감독은 "김태리는 당당함을 넘어서 위엄이 느껴지는 배우다. 배우를 넘어서서 예술가로서 오랫동안 길을 걸어갈 것 같다"고 말했다. 김민희에 대해서도 "무엇보다 배우로서 성장이 놀라운 배우였고 이 영화속 아가씨에 잘 어울리는 고양이 같은 면을 가져서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박찬욱 감독은 '아가씨'의 긴 상영시간이 지루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찬욱 감독은 "주인공이 4명이고 네 사람의 성격을 잘 묘사하느라상영시간이 길어졌다. 이야기가 늘어져서 그런게 아니라서 재미있게 보실 있을 것이다. 대사가 많기에 말의 묘미와 재미도 느낄 수 있다"고 '아가씨'의 장점을 설명했다.

 

끝으로 박찬욱 감독은 10번째 장편 영화인 '아가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찬욱 감독은 "'아가씨'는 아름다운 스릴러다"라며 "어울리지 않는 단어들이지만 그렇게 설명할 수 있다. 오랜만에 한국영화를 하다 보니 현장이 더 즐겁고 행복했다. 크리스탈을 세공하듯 만든 영화다. 청소년 관람불가이니 천만은 바라지도 않고 그 절반인 오백만만 됐으면 좋겠다"라고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박판석 기자 pps2014@osen.co.kr
[기사출처_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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