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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스’ 손발이 오그라드는 엔딩에 창피함은 시청자 몫이었지만, 이런 가슴 설레는 전개는 언제나 환영이다.

 

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에서는 빗속에서 유혜정(박신혜 분)에게 입맞춤하는 홍지홍(김래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지홍은 유혜정을 향한 마음을 대놓고 드러냈다. 홍지홍은 괴한과 몸싸움으로 다칠 뻔 한 유혜정에게 “고맙다”라며 그를 껴안았다. 유혜정이 다치지 않고 무사한 것에 고마움을 느낀 것.

 

하지만 유혜정을 향한 홍지홍의 마음은 무조건적이지 않았다. 유혜정이 13년 전 의료사고로 사망한 할머니의 환자번호를 내밀며 자료를 부탁하자 홍지홍은 “잊어. 냉정한 말이지만 너도 의사잖아. 우리도 의료 사고에서 자유로울 수 없어”라며 유혜정의 부탁을 거절했다. 할머니로 인해 자기의 삶을 살지 못하는 유혜정을 위해 잊으라고 했던 것.

 

유혜정은 홍지홍의 거절에 “제겐 평범함을 누릴 특권 따윈 없어요. 거절하시면 할 수 없죠. 다른 선생님 찾고 아니면 해킹하죠 뭐”라며 자리를 떠났다. 이후 유혜정의 말이 걸렸던 홍지홍은 아버지에게 부탁해 유혜정 할머니에 대한 자료를 입수했다.

 

홍지홍은 유혜정을 불러 할머니의 자료를 건네줬다. 이 과정에서 비가 내리며 한 장면의 영화처럼 홍지홍과 유혜정은 비를 함께 피했다. 이어 홍지홍은 “누군가 그러더라 인생은 비가 피해가길 기다리는 게 아니라 그 빗속에서 춤추는 것을 배우는 거라고”라며 노래를 틀어놓고 빗속으로 뛰어들어 춤을 췄다. 이어 유치한 영화 속 장면처럼 홍지홍은 유혜정에게 “지금부터 내가 너한테 어떤 행동을 할 거다. 남자대 여자로”라며 유혜정에게 입맞춤했다.

 

뮤지컬 영화 ‘사랑은 비를 타고’의 남녀 주인공처럼 빗속에서 춤추는 연인을 그려낸 장면은 좀 오버된 부분이었다. 이 장면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손발이 오그라들게 만들며 창피함은 시청자에게 넘겼다.

 

하지만 이로 인해 만들어진 두 사람의 로맨스 장면은 완벽했다. 홍지홍이 13년 전 제자를 좋아했던 마음을 조심스레 밝히면서 ‘뽀뽀’로 고백하는 장면은 그의 설레는 감정을 표현하기에 충분했다. 이 때문에 시청자들은 두 사람의 로맨스라면 손발이 오그라들어도 언제나 환영하는 입장이다.

 

뉴미디어국 purin@sportsseoul.com
[기사출처_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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