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환희(28)가 7살 난 아들을 공개해, 당당한 싱글맘으로 나서며 많은 응원을 받고 있는 가운데, 박환희에 관심이 쏠렸다.

 

박환희는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올 여름과 작년 겨울'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 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들과 손을 꼭 잡은 채 데이트를 즐기는 박환희의 모습이 담겼다.

 

박환희는 “사진 찍히는 건 싫어 하지만 찍는 건 나보다 더 잘 찍는 피카츄. ‘잘 나올 거야’라며 엄마를 안심 시킬 줄도 아는 이제는 어느덧 일곱 살. 너가 없었다면 아마 나도 없었을 거야. 사랑해. 내 삶의 이유”라는 글을 덧붙여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 냈다.

 

박환희는 지난 2011년 래퍼 빌스택스(前 바스코)와 2년 열애 끝에 결혼, 5개월 만에 아들을 낳았다.

 

하지만 둘은 1년 5개월 만에 이혼했고, 아들은 바스코가 양육해 왔으나 지난 2015년부터 올해 5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 돼 현재 박환희가 아들을 양육 중이다.

 

 

 

 

박환희는 인터넷 쇼핑몰 피팅모델로 활동하며 유명해 졌다.

 

박환희는 당시 ‘하니’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며 ‘동대문의 전설’, ‘피팅모델계의 송혜교’라고 불렸다.

 

바스코와의 결혼으로 화제가 된 박환희는 이혼 후 KBS2 드라마 ‘후아유’로 안방극장에 얼굴을 알리며 배우로 전향했다. 이후 ’함부로 애틋하게’, ‘질투의 화신’ 등 여러 드라마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 갔다.

 

여러 드라마 중 박환희가 가장 유명해진 계기가 된 드라마는 ‘태양의 후예’ 였다. 박환희는 지난 2016년 종영한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의료 봉사팀 막내 간호사 역을 맡아 통통 튀는 매력으로 ‘응급실의 비타민’이라고 불리며 인기를 얻었다.

 

지난달 종영한 MBC 드라마 ‘너도 인간이니?’에서는 주인공 남신 (서강준 분)을 사랑하는 약혼녀 서예나 역을 맡아 열연하며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박환희는 외조부가 독립운동가였던 걸로도 화제가 됐다.

 

박환희의 외조부는 하종진 선생으로, 1919년 3월 독립만세 시위 당시 경남 함양에서 사람들에게 태극기를 나눠준 독립운동가다. 1922년에는 대구고보에서 동맹휴업을 주도하다 일제에 체포돼 고문을 받았고, 1923년 경성전차회사 파업을 주도하여 민족차별대우에 항거하며 항일투쟁을 펴다 서대문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렀다.

 

이에 박환희는 지난달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제73주년 광복절 및 정부수립 70주년 경축식 에서 태극기를 게양한 후 맹세문을 낭독 하기도 했다.

 

 

 

 

 


 

 

기사 출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wjlee@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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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가 KBS의 가정의 달 특집 다큐멘터리 '5월, 아이들' 내레이션을 맡는다.

 

KBS 측은 2일 "송혜교가 소아완화의료-호스피스의 필요성을 전달하는 것이 의미 있게 느껴져 내레이션에 참여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내레이션 비용은 정중히 사양했다.

 

'5월, 아이들'은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 앞에서도 아이답게 자라나는 어린이들과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 완화의료팀의 동행을 다룬다.

 

우리나라의 희귀중증질환 어린이 수는 5만여 명에 이르며 해마다 1300여 명의 아이들이 이로 인해 사망한다. 하지만 이들을 위한 소아 완화의료-호스피스 시스템은 국내에 거의 전무한 상황이다.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김민선 교수는 전문의로서는 국내 최초로 소아완화의료팀을 꾸린 의사. '5월, 아이들'은 김민선 교수의 시선을 따라 아픈 시간 속에서도 자라나는 생후 5개월 아현이와 13세 현후, 15세 승재·17세 수진이의 소중한 일상을 120일간 기록했다.

 

전혀 다른 시간을 살아가는 아이들의 목소리와 그 곁을 지키며 그 시간이 편안하고 즐거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완화의료팀 의료진의 고민을 통해 삶의 참된 의미를 돌아본다.

 

방송은 4일과 11일 오후 10시. 2부작으로 연속 방송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기사출처_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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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와 스캔들엔 "식사 함께 한 것뿐…다른 사람들도 만났어요"

 

"'태양의 후예'는 2013년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이후 3년 만의 작품이에요. 그사이에 크고 작은 일들이 있었기 때문에 이 작품이 어느 때보다도 소중했어요. 어느 순간에는 이 작품이 마지막이라는 생각도 하면서 정말 열심히 했어요. 좋은 결과가 나와서 행복하지만 죄송스러운 마음도 들었죠."

 

KBS 2TV '태양의 후예'에서 의사 강모연 역을 맡아 열연한 배우 송혜교(34)는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드라마를 마친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송혜교는 지난 2014년 소득금액 신고 누락으로 논란을 겪은 바 있다.

 

송혜교는 "결과적으로 봤을 때 '태양의 후예'는 그 자체로도 제게 기회였고 제가 또 다른 (다음) 작품을 선택할 기회를 준 작품"이라며 "그 자체로도 너무 감사한 작품"이라고 털어놨다.

 

 '가을동화' '풀하우스'로 인기를 얻기 시작해 오랜 기간 한류스타로 활약하고 있는 그는 "저뿐 아니라 많은 배우분이 활약한 덕분이다. 한 명이 인기를 끌었다가 조금 식을 때쯤 다른 배우가 나와주고, 그다음에도 다른 배우가 또 등장하는 식으로 잘 이어왔다"며 "한국 배우로서 그분들과 함께 한류를 이끌어간다는 것 자체가 영광스럽고 기분이 좋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송중기와 함께 이달 초 홍콩에 '태양의 후예' 프로모션을 다녀왔다.

지난해 12월 촬영을 끝낸 뒤 주로 집에서 방송을 봤다는 송혜교는 "기사로만 인기를 접하다가 홍콩에 갔더니 인기가 어마어마하더라"며 "저와 함께한 배우가 한류스타로 탄생하다니, 엄마가 된 느낌으로 뿌듯했다"며 활짝 웃었다.

 

드라마 촬영 종료 이후, 방송 시작 전 송중기와 뉴욕에서 만난 일로 스캔들이 나기도 했던 송혜교는 "식사를 한 것은 맞다"면서도 "뉴욕이라는 공간에서 만났기 때문에 좀 다른 시선으로 보신 것 같은데 뉴욕에서 중기 씨 외에도 많은 분을 만났다"며 스캔들을 부인했다.

 

뉴욕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뉴욕에 온 송중기로부터 연락을 받았다는 그는 "작품을 6개월간 같이 한 동료인데 스캔들 걱정 때문에 '여기서는 만나지 말자, 한국가서 보자' 하는 것도 웃기지 않나"라며 "커플 팔찌도 있다고 하던데 저는 머리 고무줄이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배우로서 자신의 목표를 "전작보다 퇴보되지 않는 것"이라고 밝혔다.

 

송혜교는 "전 작품보다 연기가 나아졌다, 깊어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며 "어디서 크게 어떻게 되겠다는 목표보다는 제 자리에서 계속 발전하면 또 좋은 일들이 생기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다양한 장르, 역할에 도전해보고 싶지만 아직 좋은 작품을 만나지 못했다고 말한 송혜교는 "여배우들이 다양한 캐릭터를 보여줄 수 있는 작품이 없어서 보여드리지 못했을 뿐 그런 작품이 많아진다면 여배우들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영화나 드라마를 만드시는 분들이 조금은 힘이 되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부탁하기도 했다.

 

조민정기자 chomj@yna.co.kr
[출처_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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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경주 기자] 뉴스를 보고 '심쿵'하긴 또 처음이다.

 

배우 송중기는 지난 30일 오후 방송된 KBS 1TV '뉴스9'에 출연해 5분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자신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하며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뉴스9'에 연예인이 출연한 것은 송중기가 처음. 송중기 역시 뉴스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뉴스라는 특성상, 송중기와의 인터뷰에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는 없었지만 '뉴스9' 측에서는 파격적으로 5분이라는 시간을 편성해 드라마 '태양의 후예' 등을 둘러싼 이야기를 나눴다. 뉴스 프로그램에 있어 5분이라는 시간은 길다면 긴 시간.

 

그러나 목이 빠져라 송중기의 '뉴스9' 출연을 고대해왔던 팬들에게는 아쉬울 수 밖에 없는 시간이기도 했다. 5분이라는 시간이 짧게 느껴질 수 밖에 없었던 것.

하지만 이런 팬들의 마음을 알기라도 하듯, 송중기는 5분이라는 시간 동안 자신의 매력을 마구 발산하며 '태양의 후예'로 송중기에게 '입덕'한 팬은 물론, 뉴스를 통해 송중기를 처음 접한 이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성공적인 뉴스 출연을 마칠 수 있었다.

 

'심쿵' 포인트는 재치있고 조리있는 말솜씨였다. 가벼운 프로그램이 아니다보니 송중기는 진지하게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해나갔고, 조리있게 생각을 풀어내는 송중기의 입담은 여성 팬들의 마음을 저격하기 충분했다.

 

그는 한류 스타 반열에 오른 소감에 대해 "쑥스럽지만 행복하다"라는 소감을 내비침과 함께 한류 스타로서의 책임감에 대해선 "겸손하지만 당당하게 해 나가려 한다"면서 팬들의 마음을 든든하게 만들었다.

 

재치 넘치는 입담도 확인할 수 있었다. 극 중 상대역이 송혜교와의 열애설의 질문 이후 "실제로 송혜교, 김지원 중 누구를 택할 것 같냐"는 질문에 "아무래도 강모연 선생과 교감하는 장면이 많기 때문에 송혜교를 선택하지 않을까. 그리고 말 안하면 삐지지 않을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다소 곤란할 수도 있는 질문이었지만 센스 있게 대답한 송중기는 자신의 매력이 무엇인 것 같냐는 질문에는 "오히려 제가 물어보고 싶다. 내 매력이 무엇인지"라는 역질문으로 뉴스 프로그램의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기도 했다.

 

뉴스 프로그램은 딱딱하다는 이미지가 강하다. 그런데 이날 '뉴스9'을 보고 '심쿵'한 여성 시청자들이 수두룩할 것 같다. 모두 유시진 대위, 송중기 덕분이다.

 

trio88@osen.co.kr
[출처_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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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주중 미니시리즈 드라마가 4년 만에 30%를 돌파했다. 매체의 다변화 속에서 KBS 2TV ‘태양의 후예’가 일군 성과다.

 

2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9회는 전국 기준 30.4%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굿바이 미스터블랙’(3.6%), SBS ‘돌아와요 아저씨’(3.5%)을 가볍게 밀어내고 시청률을 독식했다.

 

‘태양의 후예’는 지난달 24일 14.3%(닐슨코리아)로 출발한 이후 9회 만에 2배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마침내 30%를 넘어섰다. 이미 2회에서 전국 기준 15.5%를 기록했다.

 

돌풍의 시작은 3회였다. 순식간에 23.4%로 뛰어오른 드라마는 4회에서 24.1%를 기록하더니 5회에서 27.4%, 6회에서 28.5%를 기록했다. 8회 방송분은 28.8%가 나왔다.


9회 만의 30% 돌파는 앞서 인기를 모은 SBS ‘별에서 온 그대’, ‘용팔이’도 넘지 못한 숫자다. 지난 2년간 미니시리즈 최고 시청률은 2014년 ‘별에서 온 그대’가 기록한 28.1%(전국 기준)였다.

 

‘태양의 후예’는 2012년 방송된 ‘해를 품은 달’ 이후 약 4년 만에 꿈의 시청률을 넘었다. 당시 ‘해를 품은 달’은 8회 만엔 30%를 돌파(전국 31.7%)했으며, 최종회에선 42.2%를 기록했다.

 

그간 지상파 미니시리즈는 ‘별에서 온 그대’ 이후 시청률 하향평준화에 허덕여왔다.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가 케이블과 종편에서 훨훨 날던 환경에서 지상파 드라마는 기승전멜로의 답습과 막장, 복수극이 난무한다는 비아냥을 사기 일쑤였다.

 

‘태양의 후예’는 스타작가와 톱스타 커플이 만난 심기일전이었다. 전쟁터로 향한 파병 군인과 의사의 로맨스는 특히나 이 드라마의 힘이다.

 

9회 방송에선 재난멜로의 본격적인 시작이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가치관의 차이로 엇갈렸던 유시진(송중기 분)과 강모연(송혜교 분)이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고 연애를 시작했다. 시진과 모연은 두 차례에 걸쳐 키스를 하며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이들의 멜로를 끌어가는 데에는 역시 대본의 힘이 크다.

 

드라마에 출연 중인 배우 진구는 앞서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태양의 후예’는 시청자의 입장에서 볼 때 송송커플의 멜로와 대사의 재밌다. 피식피식 웃게 만든다. 김은숙 작가의 힘이다”라며 “내가 예쁘다고 생각하는 여배우, 잘 생겼다고 생각하는 남자배우가 머릿속에서 상상했던 엉뚱한 말을을 해주니 대리만족이 큰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로 드라마가 회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모두 ‘송송커플’의 로맨스에서 나왔다. 2회에선 우르크에서 재회한 송송커플의 모습에 시청률은 20.8%까지 치솟으며 순간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4회분의 와인키스는 29.5%였으며, 재난 상황에서 서로를 격려하던 송송커플의 ‘위로맨스’는 34.7%까지 치솟았다.

 

방송가에선 이미 ‘태양의 후예’의 무난한 30% 돌파를 점쳤다. 한창 고무된 상황에서 절반이 지난 드라마가 얼마만큼의 상승세를 보일지는 미지수다. 다만 불가능하리라 여겼던 꿈의 시청률을 4년 만에 넘어선 상황에서 업계 관계자들은 다시 한 번 희망을 찾고 있다. 주중 미니시리즈가 한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해오던 상황에서 ‘태양의 후예’가 본보기가 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재밌는 드라마는 통한다”는 가치를 업계에선 재확인하고 있다.

 

shee@heraldcorp.com
[사진/기사출처_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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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송중기가 차인 보람을 제대로 느꼈다.

 

3월 1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연출 이응복 백상훈) 8회에서 유시진(송중기 분)은 뜻하지 않게 강모연(송혜교 분)의 고백을 들었다.

 

다니엘(재스퍼 조 분)은 스피커가 고쳐진 기념으로 부대에 방송을 하려 했고 강모연은 자신의 핸드폰 속 음악을 제공했다. 그러나 갑자기 강모연의 음성이 튀어나왔다. 강모연이 앞서 절벽에서의 사고로 죽을 뻔 했을 때 녹음했던 음성 유언이었다.

 

당시 유시진을 기다리던 강모연은 "내가 죽으면 제일 발견할 사람이 유시진씨다. 근데 이렇게 죽을 줄 알았으면 그냥 내 마음 솔직하게 고백할걸 그랬다. 아주 멋진 남자에게 키스 받았구나. 내가 설렜었다"며 울었다.

 

강모연의 고백은 전 부대에 울려퍼졌고 강모연은 놀라 방송을 중단시키려 전력질주 했다. 그리고 유시진은 강모연의 고백에 미소 지었다.

 

그동안 유시진은 여러차례 강모연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유시진은 강모연을 처음 만났을 때부터 재고 따지지 않고 밀당 없이 늘상 진심을 말해왔다.

 

거침없이 첫 데이트를 제안하더니 재회 후에는 "더 예뻐졌다"고 말했다. 기습 키스를 감행한 후에는 "사과할까요. 고백할까요"라고 물었고 재난 현장에서도 "되게 보고싶더라"고 고백했다.

 

강모연은 그럴 때마다 유시진의 고백을 거절했다. 유시진에게 설레고 그에게 마음이 향해 있었지만 언제나 목숨을 걸고 일하는 유시진의 마음을 선뜻 받아들이기는 쉽지 않았다. "멋있지만 위험하고 위험하지만 매력적이다"던 말은 강모연의 이런 복잡한 심경을 나타낸 말이었다.

 

유시진은 강민재(이이경 분)를 구조하다 강모연을 언급하며 "내가 그 여자 되게 좋아한다. 근데 한 세번 차였다"고 말했다. 강민재는 "나같으면 쪽팔려서 죽었다"고 말할 정도.

 

그랬던 강모연의 공개 고백은 유시진에게 더없이 행복한 일일 수 밖에 없다. 게다가 빼도 박도 못하는 공개 고백이다. 3번이나 차인 보람을 제대로 느낀 순간이다.

 

네티즌들은 "강모연 선생 전력질주에 빵터졌다", "3번 차인 보람 있지 말입니다", "내 광대가 다 승천하네", "이런 공개고백 생각도 못했음", "드디어 쌍방고백 성공!"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 2TV '태양의 후예' 8회 송중기 송혜교 캡처)

 


이민지 기자
[기사/사진출처_뉴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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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조연경 기자] '태양의 후예' 송중기 송혜교의 와인키스 비하인드 스토리가 전해졌다.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연출 이응복, 백상훈)가 3월 3일 방송된 송송커플, 송중기-송혜교의 와인 키스신 고화질 스틸을 공개, 와인에 취한 듯 몽환적인 분위기는 첫 키스의 여운을 되새기게 한다.

 

이 날 방송에서 서대영(진구 부)이 태백부대를 떠나기 전 숨겨둔 와인을 마시기 위해 조리장을 찾은 시진은 뒤이어 들어온 모연과 마주했다. 앞서 낮에 다퉜던 터라 어색한 분위기가 흘렀지만, 그는 모연에게 “같이 있고 싶습니다”라며 와인병을 건넸다. 모연은 자신의 성격답게 병째 와인을 마시고 다시 건넸지만, 시진은 “파병 군인은 술 못 마신다. (몰래) 마시려고 했는데 목격자가 생겨서 망했다”는 유시진표 농담으로 분위기를 전환시켰다.

 

8개월 전 마무리하지 못했던 데이트를 회상하며 대화를 나누던 두 사람. 와인을 마시는 모연을 깊은 눈으로 바라보던 시진은 “(와인을 마실 수 있는) 방법이 없지는 않죠”라며 입을 맞췄다. 로맨틱한 첫 키스였다.

 

견고한 신념의 벽에 헤어졌지만, 우르크에서 운명처럼 재회 후 첫 키스와 함께 로맨스에 불을 붙인 시진과 모연. 하루에도 수차례 충돌하지만, 서로를 향한 이끌림을 멈출 순 없었기에 잠시나마 대립을 접어둔 이들의 키스는 설렘 이상의 애틋함을 선사했고, 사랑에 빠진 솔직한 눈빛은 앞으로의 로맨스를 기대케 했다.

 

송송커플의 첫 키스신이자, 첫 만남 이후 8개월이 지나 더 깊어진 두 사람의 감정을 선보이는 장면. 송중기과 송혜교는 꽤 오랜 시간 진행된 촬영에도 시진과 모연의 감정선을 유지하며 연기를 이어갔고 덕분에 현장에 있는 스태프들은 “내가 더 설렌다”며 미소를 띠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시작부터 빨랐던 시진과 모연의 러브 라인은 키스신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물살을 탈 예정이다. 반대되는 신념에 하루에도 여러 번 부딪히는 시진과 모연이 어떤 로맨스를 펼치게 될지 지켜봐 달라”며 “와인 키스는 달달함의 시작일 뿐이다”라고 귀띔해 이제 막 시작된 이들의 로맨스에 기대감을 더했다.(사진=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 NEW)

 


조연경 j_rose1123@
[기사/사진출처_뉴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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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태양의 후예’가 시청자들의 심장을 쥐락펴락하는 상황과 대사들로 안방극장을 휩쓸고 있다. 매회 새로운 기록을 세우고 있는 시청률이 이러한 열띤 호응을 수치로 입증했다.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연출 이응복, 백상훈)가 방송 3회 만에 시청률 20% 돌파했다. 지난 2일 방송된 3회분이 23.4%(전국기준, AGB닐슨코리아)를 기록한 것. 전회보다는 무려 7.9%나 오른 수치다.

최근 2년간 주중 미니시리즈 중 가장 높은 첫 방송 시청률 (14.3%), 3회 만에 20% 돌파, 한 회에 무려 7.9%의 상승폭 등 매회 시청률의 새로운 기록을 써나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만나고 헤어지고 우르크서 다시 만난 유시진(송중기)과 강모연(송혜교)의 멜로가 재점화됐다. 여전히 모연은 시진을 밀어냈지만, 흔들리는 마음은 감출 수 없었다. 지난 밤 시청자들의 마음도 흔든 명대사, 명장면 셋을 꼽았다.


# “잘 지냈어요?”

우르크에서 다시 만났지만 모연을 마치 모르는 사람인양 무관심으로 일관했던 유시진. 안전구역 울타리에서 현지 아이들에게 초콜릿을 나눠주던 강모연에게 다가가 지금 밟고 있는 것이 지뢰라고 말했다. 깜짝 놀란 모연이 무게중심을 잃고 넘어지자 그녀를 잡아 안으며 함께 넘어진 유시진은 “잘 지냈어요?”라고 한마디를 던졌다. 의도적으로 그녀를 모른 척하며, 치밀하게(?) 준비한 장난으로 그녀를 맞아준 시진이었다.


# “머니까. 오래 같이 있고 싶거든요”

시내로 가는 차안에서 모연이 아름다운 나바지오 해변에 눈을 떼지 못하고 어디냐고 물었던 것을 놓치지 않은 시진. 그녀를 “일 바빠지기 전에 가보면 좋을 것 같다”며 해변으로 인도했다. 분명히 모연이 물었을 때는 “멀어요”라고 퉁명스럽게 답했던 그다. “멀다면서요?”라고 툴툴대는 모연에게 총알같이 돌아온 답은 “머니까. 오래 같이 있고 싶거든요”였다.

해변이 예뻐서였을까. 시진의 로맨틱한 멘트도 쏟아졌다. “아름다운 것에 홀려서 이렇게 됐다”는 난파선을 모연에게 “홀려봤던” 상황에 비유하는가 하면, 눈빛을 깊게 바라보며, “여전히 섹시합니까? 수술실에서?”라며 여심을 저격했다.


# “그럼 살려요”

아랍연맹 의장이 심각한 상태로 메디큐브로 후송됐다. 당장 수술을 하지 않으면 위급한 상황. 그러나 경호팀장은 “아랍의 지도자 몸에 아무나 칼을 댈 수 없다”며 주치의가 오기 전까지는 절대 수술을 허가할 수 없다고 막아섰고, 모연은 “20분 안에 수술 안하면 이 환자 죽는다”며 맞섰다.

책임 문제 때문에 군의 개입을 불허한 상부의 명령을 되뇌던 시진. 명령에 살고 명령에 죽는 군인이지만, 그는 결정적인 순간에 명령 불복종도 감수하며 “살릴 수 있다”는 모연의 편에 섰다. “그럼 살려요” 마지막 대사로 게임은 끝났다. (사진=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 NEW)



이민지 oing@
[기사/사진출처_뉴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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