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다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단독] "더이상 피해자가 없기를"…유상무, 진짜 여친의 한숨 "다시는 (저같은) 피해자가 없었으면 합니다" A씨의 목소리는 떨렸다. 황당해서, 그리고 한심해서, 그러다 억울해서…. "제가 그 사람 여자친구에요. (방송 관계자) 미팅이 있다던 그 날, 다른 여자와 있었네요. 그 사람 연기에 속아 넘어간 제가 너무 바보같아요." A씨는 말을 잇지 못했다. 대신 그와 나눈 메신저를 꺼냈다. 약 200페이지에 가까운 대화였다. 그 안에는 수많은 사랑의 속삭임이 들어 있었다. 개그맨 유상무는, 달콤한 남친이었다. 적어도 5월 17일까진, A씨에게 그랬다.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유상무는 지난 17일 B씨(성폭행 고소인)를 '코빅'에 초대했다. 유상무는 녹화를 끝낸 뒤, B씨 및 동료 개그맨들과 술자리를 가졌다. 술자리는 새벽 2시 30분까지 이어졌다. 그는 "술을 마셔서 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