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프랑스 남부 해안도시 칸에 전 세계 영화인들의 축제인 제69회 칸국제영화제(Cannes Film Festival)의 막이 오르며 12일 간의 대장정이 시작됐다.

 

11일(이하 현지시각) 프랑스 칸의 팔레 드 페스티발(Palais des Festivals)에서는 칸국제영화제 개막식이 열렸다. 개막식을 두 시간 남짓 남겨두고 하늘은 흐림과 맑음을 반복했지만, 영화제 참석 영화인들은 날씨에 아랑곳하지 않고 뜨거운 열기를 내뿜었다.

 

 

 

 

개막작으로는 우디 앨런 감독의 영화 ‘카페 소사이어티’가 상영됐다. ‘카페 소사이어티’는 앨런 감독의 46번째 영화로, 1930년대 할리우드를 배경으로 사랑에 빠진 커플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화제의 꽃인 레드카펫 행사에는 올해도 전 세계의 스타들이 참석해 레드카펫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개막작 ‘카페 소사이어티’의 앨런 감독을 비롯해 주인공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제시 아이젠버그, 블레이크 라이블리, 코리 스톨 등이 영화 팬들과 만난 것에 이어 공리, 유역비, 리빙빙, 나오미 왓츠, 빅토리아 베컴, 에바 롱고리아 등이 레드카펫에 올랐다.

 

이번 칸국제영화제 심사위원에는 조지 밀러, 아르노 데스플레생, 커스틴 던스트, 발레리아 골리노, 매즈 미켈슨, 라즐로 네메스, 바네사 파라디, 카타윤 샤하비, 도날드 서덜랜드 등이 선정됐다. 총 21작품의 각국 거장 감독들은 최고 영예의 자리인 황금종려상을 놓고 경합을 벌인다.

 

 

 

한국에서는 박찬욱 감독이 ‘아가씨’로 경쟁 부문에 진출했다. 박 감독은 '올드보이'로 제57회 칸국제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박쥐'로 제62회 칸국제영화제 심사위원상을 받았으며, '아가씨'로 다시 한 번 경쟁부문에 초청돼, 수상 여부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밖에도 나홍진 감독은 '곡성'으로 비경쟁 부문, 연상호 감독은 '부산행'으로 비경쟁 부문 내 미드나이트 스크리닝 섹션, 박영주 감독은 '1킬로그램'으로 시네마파운데이션 부문에, 윤재호 감독의 단편 영화 '히치하이커'는 감독주간 부문에 초청됐다.

 

한편 프랑스 당국은 지난해 파리 연쇄테러 후 국제적인 행사를 겨냥한 추가 테러에 대비해 삼엄한 경계태세에 돌입했다. 행사장 입구로 통하는 길에는 검문, 검색이 실시되고 있으며, 니스 공항을 비롯해 행사장 주변에는 수백 명의 추가 병력이 배치됐다. 또 영화제가 열리는 주요도로에서는 폭발물 탐지활동이 벌어지는 등 보안조치도 한층 강화됐다.

 

제69회 칸 국제영화제는 오는 22일까지 진행된다.


조정원 기자 jwcho@etnews.com
[기사출처_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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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한국 영화 본선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뤄낸 박찬욱 감독이 수상에의 기쁨까지 누리게 될까.

 

제69회 칸 영화제 측은 14일 오전 11시(현지시각), 본선 진출작 발표 기자회견을 통해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가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됐음을 공식 발표했다.

 

한국 영화가 칸 영화제 본선에 진출한 것은 지난 2012년 임상수 감독의 영화 '돈의 맛', 홍상수 감독의 '다른 나라에서' 이후 약 4년 만이다.

 

'아가씨'는 영국의 유명 소설 '핑거스미스'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1930년대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게 된 아가씨와 그런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사기꾼 백작, 아가씨의 하녀가 된 소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사실상 영화 '박쥐' 이후 약 7년 만에 내놓는 박찬욱 감독의 '한국 영화'라는 점이 '아가씨'에 대한 높은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매년 칸 영화제가 돌아올 때마다 단편 부문, 주목할 만한 시선 등에 초청됐지만 경쟁 부문에는 번번이 탈락해 한국 영화의 위기론까지 대두됐던 상황. 하지만 박찬욱 감독이 경쟁 부문에 당당히 진출하면서 한국 영화는 설욕전을 펼치게 됐다.

 

이제 남은 것은 박찬욱 감독이 수상까지 성공할 수 있을지의 여부이다. '아가씨'는 경쟁 부문 진출작 등과 경쟁해 칸 영화제의 최고 영예의 상인 황금종려상을 노릴 예정이다.

 

전망은 밝다. 우선 해외 영화제, 특히 칸 영화제가 사랑하는 박찬욱 감독이 다시금 레드카펫을 밟게 됐으니 황금종려상 수상도 기대해 볼만하다.

 

박찬욱 감독은 칸 영화제에서 영화 '박쥐'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영화 '올드보이'는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처럼 칸 영화제와 인연이 깊었던 박찬욱 감독인 만큼 올해에는 황금종려상까지 노려볼만 하다는 것이 영화계의 중론이다.

 

4년 만의 경쟁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뤄내며 한국 영화의 자존심을 세운 박찬욱 감독이 트로피까지 거머쥐며 제대로 된 설욕전을 펼칠 수 있을지 이목이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경주기자 trio88@osen.co.kr
출처_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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