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타인터뷰] 진구 "아내가 송중기 팬, 질투나더라"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구원커플'로 불리는 진구와 김지원이 보여주는 사랑은 안타까움 그 자체다. 군인이라는 신분, 상사와 중위의 계급차이. 잘 생긴 외모와 강철같은 군인정신을 빼면, 서대영은 장군의 딸 윤명주와 쉽게 어울릴 수 없다. 그래서 보이지 않는 반대의 벽에 자꾸만 부딪힌다. 명령에 따라 이별을 택했지만 서로에 대한 마음은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시청자들이 이 구원커플에게 응원의 목소리를 보내는 건, 행복하려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안쓰럽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와중에도 서대영은 멋있다. 그 서대영을 연기하는 진구도 송중기 못지 않은 여심 폭격기로 자리하고 있다. 전작들에서 줄곧 거친 남자 캐릭터를 연기해 왔기에 이번에는 좀 더 절제에 신경 썼을 뿐 특별히 연기변신을 시도하려는 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