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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해

故 김성민 "실수 반복 않고 열심히 살게요" 절반만 지켜진 약속 “다시는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게요. 너무 미안해요. 믿어주었는데. 약속 지키면서 열심히 살게요.” 26일 뇌사판정을 받은 배우 김성민이 지난해 4월27일 기자에게 보낸 편지로 했던 마지막 인사이자 약속이었다. 결국 이 약속은 절반만 지켜진 듯하다. 당시 김성민은 마약 투약 혐의로 집행유예 기간 중 또 다시 동종 범죄 혐의로 체포돼 구속된 상태였고 자신의 선처를 바라는 내용의 탄원서를 보내준 기자에게 고마움을 담은 편지를 보내왔다. 김성민은 “너무 미안해요. 못난 짓으로 모든 것이 4년 전으로 돌아왔어요. 너무 후회됩니다”라고 편지를 시작했다. 김성민은 지난 2010년 12월 마약 상습 투여 및 밀반입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1심에서 징역 2년6월을 선고받았으나 2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이후 연기활.. 더보기
김성민 수술 끝마쳐 "경과 더 지켜봐야" 24일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다 혼수상태에 빠졌던 배우 김성민이 수술을 마치고 회복실에서 회복 중이다. 김성민이 이날 새벽 입원한 강남 성모병원 관계자는 "김성민의 수술이 오후 12시30분 쯤 끝났다"면서 "현재 상태를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고비를 완전히 넘겼는지 알 수 없으며 경과를 더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성민은 이날 새벽 자택 화장실에서 상해를 입은 모습으로 발견,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응급조치 이후에도 여전히 의식이 돌아오지 않고 있으며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성민은 아내와 이날 새벽 크게 다툰 뒤 화장실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고, 아내가 의식을 잃은 김성민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김성민은 2002년 임성한 작가의 히트작 '인어아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