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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BIFF D-1] "어머, 이건 꼭!"…'부산국제영화제' 기대작 리스트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작품만큼은 여느 때와 같이 풍성하게 꾸려졌다. 올해 초청작은 69개국 301편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먼저 개·폐막작은 '춘몽'과 '검은 바람'으로 선정됐다. 이 외에 299편은 갈라 프레젠테이션(4), 아시아 영화의 창(56), 뉴 커런츠(11), 한국영화의 오늘(28), 한국영화회고전(8), 월드 시네마(42), 플래시 포워드(35), 와이드 앵글(74), 오픈 시네마(8), 특별기획 프로그램(24), 미드나잇 패션(9) 등의 섹션으로 나뉘어 상영된다. 이 작품들 중 123편은 이번 BIFF에서 세계최초 공개이거나 자국 외 해외에서 처음 선보이는 영화다. 부산 내 CGV센텀시티,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메가박스 해운대, 소향씨어터 센.. 더보기
할리우드 스타 이기홍, ‘특별시민’으로 韓영화 진출! 한국계 할리우드 스타 이기홍이 한국영화에 데뷔한다. 이달 말 촬영을 시작하는 영화 ‘특별시민’(감독 박인제·팔레트픽쳐스)을 통해 본격적인 국내 활동에 나선다. 이기홍은 한국계 배우로 2014년부터 출연하기 시작한 SF판타지 ‘메이즈 러너’ 시리즈를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할리우드에서 가장 주목받는 장르의 주인공을 맡은 이기홍은 영화에서 여러 젊은이들을 이끄는 팀의 리더 역으로 활약해 뜨거운 인기를 모았다. 건강한 매력을 가진 젊은 한국계 배우로서 국내에서도 막강한 팬덤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해 시리즈의 후속편인 ‘메이즈 러너:스코치 트라이얼’에 다시 주연 배우로 참여했고, 2017년 개봉 예정인 3편 출연도 계획 중이다. 이기홍이 참여하는 첫 한국영화인 ‘특별시민’은 재선에 도전하는 서울시장을 중심으로 .. 더보기
韓영화 설욕전..박찬욱 수상까지 가능할까? 4년 만에 한국 영화 본선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뤄낸 박찬욱 감독이 수상에의 기쁨까지 누리게 될까. 제69회 칸 영화제 측은 14일 오전 11시(현지시각), 본선 진출작 발표 기자회견을 통해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가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됐음을 공식 발표했다. 한국 영화가 칸 영화제 본선에 진출한 것은 지난 2012년 임상수 감독의 영화 '돈의 맛', 홍상수 감독의 '다른 나라에서' 이후 약 4년 만이다. '아가씨'는 영국의 유명 소설 '핑거스미스'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1930년대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게 된 아가씨와 그런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사기꾼 백작, 아가씨의 하녀가 된 소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사실상 영화 '박쥐' 이후 약 7년 만에 내놓는 박찬욱 감독의 '한국 영화'라는 점이 '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