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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감독으론 14년만에 첫 ‘벌컨’ 수상… 얼떨떨해요” 한국인 최초 칸영화제 기술부문 賞 … ‘아가씨’ 류성희 감독 “칸영화제에서 미술 부문 상을 받은 작품들을 보며 미술감독의 꿈을 키웠어요. 제가 이 상을 받았다는 게 믿어지지 않아요.” 한국인 최초로 칸국제영화제에서 벌컨상(Vulcan Award of The Technical Artist)을 수상한 영화 ‘아가씨’의 류성희 미술감독은 24일 문화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박찬욱이라는 걸출한 감독을 만나 꿈을 이루게 됐다”며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칸영화제 조직위원회는 22일(현지시간) 제69회 영화제 폐막 후 홈페이지를 통해 류 감독을 벌컨상 수상자로 발표했다. 올해 칸영화제 공식 경쟁부문에 진출한 박찬욱 감독의 신작 ‘아가씨’가 본상 수상에 실패하며 아쉬움을 남겼지만 류 감독이 이 상을 받으며 영화의 가치를 .. 더보기
올해 딱 3명…세계적 '와인 고시' 붙은 첫 한국인! ‘마스터 소믈리에’. 와인의 최고 전문가로 전 세계에 233명 밖에 없다. 최근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이 자격증을 따낸 이가 있다. 미국 뉴욕의 미쉐린(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 ‘모던’의 소믈리에 김경문(33)씨다. 그는 지난 16~17일 미국 콜로라도주 아스펜에서 열린 ‘2016 코트 오브 마스터 소믈리에(court of master sommeliers)’ 의 실기테스트를 통과해 마스터 소믈리에(MS) 배지를 달았다. MS는 영국 와인&주류연합회와 호텔·레스토랑연합회 등이 와인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1969년 도입한 자격제도다. 영국과 미국(86년부터)에서 연 1회 이론 및 실기시험을 치러 극소수만 합격한다. 올해도 단 3명만 통과했다. 앞서 한국계 미국인인 윤하씨가 MS를 취득한바 있다. 김씨는 21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