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4년 겨울 온 거리에 울려 퍼지던 영화 ‘비긴 어게인’의 주제가 ‘로스트 스타(Lost Stars)’의 영광이 재현될까.

 

 '원스', '비긴 어게인'을 통해 대한민국이 가장 사랑하는 음악영화감독으로 입지를 굳힌 존 카니 감독의 세 번째 음악영화 '싱 스트리트'가 오는 5월19일 개봉을 확정했다.

 

‘싱 스트리트’는 전학을 간 학교에서 한 눈에 반한 여학생을 위해 인생 첫 번재 노래를 만드는 소년의 설렘을 담은 영화다. '원스', '비긴 어게인'으로 입지를 굳힌 존 카니 감독의 영화음악 3부작 중 또 한 번 한국 관객의 호응을 얻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앞서 5월25일 개봉이었던 ‘싱 스트리트’는 영화 관계자들의 모니터링 시사회와 관객들의 기대감에 힘입어 개봉일을 한 주 앞당겼다. 지난 18일에는 OST도 공개했다.

 

OST에는 영화에 등장하는 모델 지망생 라피나(루시 보인턴)를 향한 코너(페리다 월시-필로)의 떨리는 설렘을 담은 ‘더 리들 오브 더 모델(The Riddle Of The Model)’부터 ‘싱 스트리트 밴드’의 열정이 돋보이는 메인 타이틀곡 ‘드라이브 잇 라이크 유 스톨 잇(Drive It Like You Stole It)’, 보수적인 학교를 향해 날리는 통쾌한 한 방이 담긴 ‘브라운 슈즈(Brown Shoes)’까지 16곡의 트랙 리스트로 채워졌다. 여기에 지난 ‘비긴 어게인’에서 주인공이자 ‘로스트 스타(Lost Stars)’라는 전무후무한 OST 히트곡을 부른 세계적인 밴드 마룬5의 보컬 애덤 리바인이 ‘고 나우(Go Now)’라는 곡의 뮤직비디오에 참여하기도 했다.

 

OST 선 공개로 기대를 높이고 있는 ‘싱 스트리트’는 오는 5월19일 개봉한다. 15세 이상 관람가. 106분.

 


이세진기자 jinlee@heraldcorp.com
[기사출처_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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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아메리카도 아이언맨도 ‘탐정 홍길동’ 이제훈에겐 긴장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영화 ‘탐정 홍길동:사라진 마을’(감독 조성희/제작 영화사 비단길)이 지난 25일 언론시사회를 통해 그 실체를 드러냈다. 1980년대 초반이란 것만 어렴풋이 알 수 있는, 시간도 공간도 가늠하기 힘든 어느 마을에 등장한 한국형 히어로 홍길동의 존재감은 할리우드 영화의 그것 못지않다.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은 사건 해결률 99%, 악당보다 더 악명 높은 탐정 홍길동이 잃어버린 20년 전 기억 속 원수를 찾아 복수하기 위해 나섰다가 거대 조직 광은회의 음모를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불법 흥신소 활빈당 수장이자 사립탐정 홍길동 역 이제훈, 광은회 숨은 실세 강성일 역 김성균, 활빈 재단 소유주 황회장 역 고아라와 박근형, 정성화 등이 출연한다.

 

앞서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은 개봉일을 두고 고심했다. 이유는 바로 오는 27일 개봉하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때문.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개봉 당시 스크린도 관객도 싹쓸이한 마블 히어로 때문에 다른 영화들은 설 자리가 없었다. 국내 유명 감독의 복귀작도 히어로 공습 앞에선 속수무책이었다. 때문에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 또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를 피해 가는가 싶었다.

 

하지만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은 2주 연속 극장가를 내줄 수만은 없다는 생각에 5월4일로 개봉일을 확정지었다. 5월5일 어린이날 휴일이 겹쳐 많은 관객이 극장가로 몰릴 것으로 보이는 이 시기를 마냥 보고 있을 수만은 없었다. 그 뒤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 밀려 2위에 머물더라도 충분히 해볼만 하다는 자신감도 있었다. 그리고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의 자신감과 해볼만 하다는 기대감은 시사회를 통해 입증됐다.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은 그야말로 홍길동 이제훈의 원맨쇼다. 모든 것을 짊어진 이제훈은 홍길동 그 자체가 돼 스크린을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전역 후 첫 복귀작으로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을 택한 이제훈은 지난 2년간 모아둔 연기 한을 모조리 쏟아냈다. 선한 얼굴로 입만 열면 거짓말을 일삼는가 하면, 시시때때로 악랄한 표정을 드러내는 이제훈의 반전 매력은 한국형 히어로 홍길동을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특히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이 그려낸 홍길동은 전형적인 히어로의 틀을 완전히 깨부순 독특한 캐릭터다. 어머니의 죽음을 목격한 뒤 그 충격으로 해마가 손상돼 감정 인지 능력을 잃고 8살 이전 기억이 없는 결함이 있는 히어로. 여기에 가족도 친구도 없는 결핍을 안고 있는 독특한 인물이 바로 홍길동이다. 더욱이 착한 사람을 위해 싸우는 것이 아니라 사적 복수를 위해 더 나쁜 놈과 싸우는 나쁜 놈이라니. 지구의 안전을 위협하는 무리들과 맞서 싸우는 마블표 히어로와는 길을 달리하는 홍길동이다.

 

이제훈은 “'캡틴아메리카:시빌워'는 많은 영웅이 등장하고 인류를 지배하는 악을 물리친다는 신념이 있다. 하지만 홍길동은 탈이념적인 인물이다. 사악한 사람이 다행히 우리 편에 서서 더 나쁜 놈들을 물리친다는 내용이다. 개인적 복수를 하려다 마을 사람을 구하고 아이들과의 소통을 통해 변해가는 홍길동의 모습들이 할리우드 히어로 영화와 차이점이 아닐까 싶다”고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 속 홍길동의 차별점을 강조했다. 

 

악당보다 더 악명 높은 탐정 홍길동이 주는 카타르시스. 벌써부터 속편을 기대하게 만드는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의 선전을 기대해본다. 오는 5월4일 개봉. 15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125분.

 

이소담 기자 popnews@heraldcorp.com

[기사출처_헤럴드P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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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의 소녀시대’가 ‘써니’ ‘건축학개론’은 물론 ‘말할 수 없는 비밀’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를 잇는 추억 소환 & 감성 저격 무비로 올 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대만 역대 흥행 1위 기록은 물론 중국,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 전역에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화제작 ‘나의 소녀시대’는 1994년 대책 없이 용감했던 학창시절, 유덕화 마누라가 꿈인 평범한 소녀 ‘린전신’과 학교를 주름잡는 비범한 소년 ‘쉬타이위’의 첫사랑 밀어주기 작전을 담은 영화. 누군가에게는 돌아가고 싶은 리즈시절이자 누군가에게는 숨기고 싶은 흑역사로 기억될 학창시절의 다양한 현실 에피소드를 담아낸 작품으로 제20회 부산영화제를 통해 상영된 이후 SNS를 뜨겁게 달구며 최고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가장 찬란한 순간을 함께한 별난 우정의 친구들 이야기는 700만 관객을 불러모은 강형철 감독의 칠공주 프로젝트 ‘써니’(2011)를 떠올리게 하며 소중한 추억을 소환한다. 뿐만 아니라 잠 못 이룰 만큼 설레고 애틋했던 첫사랑 이야기는 첫사랑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건축학개론’(2012)과 더불어 대만 청춘 영화 팬덤을 형성한 ‘말할 수 없는 비밀’(2008),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2012)를 뛰어 넘는 두근거림을 선사하며 감성을 저격한다.


이처럼 ‘나의 소녀시대’는 공감백배 캐릭터 ‘린전신’과 ‘왕대륙’이 펼치는 첫사랑 밀어주기 작전은 롤러장, 카세트 테이프, 연예인 책받침 등 90년대 추억을 환기시키는 볼거리와 더해져 한때 소녀소년이었던 관객뿐만 아니라 한창 소녀소녀인 관객들 역시 빠져들게 할 역대급 청춘 무비의 탄생을 예고한다.

 

첫사랑과 함께 시작된 아름다웠던 우리들의 학창시절을 담은 ‘나의 소녀시대’는 올 봄, 가장 싱그러운 청춘 무비로 아시아를 평정한 흥행 신드롬을 이어갈 전망이다. 5월 12일 개봉한다.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출처_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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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 김지혜 기자] 한-중 로맨스로 관심을 모았던 송승헌, 유역비의 멜로 영화가 국내 개봉한다.

 

 '내 머리 속의 지우개'의 이재한 감독 연출, 배우 송승헌과 유역비 주연의 '제3의 사랑'이 국내 개봉을 5월 19일로 확정 짓고 티저포스터를 공개했다.

 

 '제3의 사랑'은 사랑을 믿지 않는 남자 임계정(송승헌 분)과 사랑은 필요 없다고 믿는 여자 추우(유역비)의 운명과도 같은 만남과 비밀스럽고 애틋한 사랑을 그린 영화다.

 

한국을 대표하는 멜로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의 이재한 감독이 중국에서 약 1,000만 명 이상의 독자를 울린 스테디 베스트셀러를 각색한 작품이다.

 

드라마 '가을동화', '여름향기' 등을 통해 최고의 한류 스타이자 멜로 황태자로 불렸던 송승헌이 감성 가득한 정통 멜로로 다시 한 번 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중국을 대표하는 여배우 유역비와는 영화 촬영 후, 실제 연인 관계임을 공식적으로 발표하여 뜨거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 9월 중국 개봉 당시 약 7,200만 명 관객을 동원하며 초특급 흥행을 기록했다.

 

국내 개봉을 앞두고 공개된 '제3의 사랑' 티저포스터는 비 오는 날 우산을 함께 쓰며 걸어가고 있는 연인의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 임계정과 추우가 처음으로 함께 진솔한 대화를 나눈 후, 갑작스러운 비로 인해 두 사람 거리가 조금 더 가까워지는 영화 속 한 장면이다.

 

이제 막 시작하는 연인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제3의 사랑' 티저포스터는 빛바랜 한 장의 사진 느낌으로 아련함을 가득 담아내고, 세련된 캘리그라피로 써진 영화 제목 '제3의 사랑'은 그 의미가 무엇인지, 두 사람의 사랑이 어떤 모습으로 그려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제3의 사랑'은 5월 19일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bada@sbs.co.kr
[기사출처_SBS f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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