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0원돌파 썸네일형 리스트형 무서운 계란값, 한 판 8000원 돌파…1만원 시대오나 AI로 산란계 30% 살처분 여파, 품귀 현상 심각.. 시중 유통현장에선 9000원 넘는 곳도 "요즘 계란값이 올라서 금란(金卵)이 됐다더니 닭고기보다 더 비싸네요." (대형마트를 찾은 주부 김주연씨(38)) 계란 한 판 가격이 8000원을 넘어섰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여파로 국내 산란계(알을 낳는 닭)의 30%가 살처분되면서 서민들의 저렴한 단백질 공급원인 계란 가격이 무서운 속도로 오르고 있다. 2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이날 기준 계란 한 판(특란 중품·30알)의 전국 평균 소매가는 8025원으로 한 달 전(5439원)보다 47.5% 올랐다. 계란값이 8000원을 돌파한 것은 aT가 계란값 집계를 시작한 1996년 이래 처음이다. 한 판에 5000원 남짓하던 계란값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