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강제성폭행혐의

박유천 무혐의, DNA 검출됐지만 성관계 강제성 입증 어려워 최악의 성추문에 휘말린 가수 겸 배우 박유천(30)씨에게 경찰이 '무혐의' 처분을 내릴 가능성이 높아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박씨를 고소한 첫 번째 여성 A씨 사건의 경우 무혐의 처분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7일 밝혔다. 다만 나머지 3건에 대한 수사는 계속 진행될 예정이며 박씨를 한두 차례 더 불러 조사할 수도 있다. 경찰은 A씨가 증거로 제출한 속옷에서 박씨의 DNA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성관계를 했지만 성관계의 강제성은 입증하기 어렵다는 게 경찰 조사 결과다. 박씨를 고소한 여성들은 성관계 당시 폭행이나 협박은 없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아직 남은 3건의 사건들을 계속 수사하겠다고 했지만 폭력이나 강제성을 입증하기 어렵다면 이들 건 역시 무혐의로 결론날 가능성이 높다. 한 .. 더보기
박유천 고소 여성, 고소 취소…"강제성 없는 성관계" 고소 4일여만에 취소…"날 쉽게 본다는 생각에 고소" 성폭행을 당했다며 아이돌 그룹 'JYJ'의 멤버이자 배우인 박유천(30)씨를 고소한 20대 여성이 고소를 취소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A씨가 성폭행당했다는 기존 주장을 번복하고 "강제성이 없는 성관계였다"면서 박씨에 대한 고소를 취소했다고 15일 밝혔다. 애초 A씨는 고소장에서 박씨가 이달 4일 오전 5시께 강남의 한 유흥주점 방 안 화장실에서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사건 1주일째 되던 10일 직접 경찰서를 찾아 고소장을 냈고, 속옷 등 증거를 함께 제출했다. 이런 사실은 13일 밤 언론에 보도됐고, 박씨 소속사는 "악의적인 공갈·협박"이라며 혐의를 강력히 부인했다. 이튿날인 14일 저녁 A씨는 경찰에 고소를 취소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