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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夜! 광화문이 빛난다… 고궁·미술관 등 광화문 일대서 즐기는 밤 예술 문화 광화문 일대 밤 문화가 달라지고 있다. 퇴근 후 호프 집, 삼겹살 집을 가거나, 어쩌다 문화생활을 한다면 영화 관람이 고작이던 직장인들이 현대미술 관람에 나섰다. 인근 경복궁, 창덕궁 등 고궁에서는 보다 운치 있는 야간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운이 좋으면 경복궁 경회루에서 음악회를 즐기며 휘영청 달을 볼 수 있다. 찌들었던 낮의 삶을 내려놓고 여유와 격조의 밤이 있는 그 곳으로 가보자. ◇ 나는 밤에 미술관 간다 = “밤에 미술관 전시를 즐길 수 있다니 너무 좋아요.” “낮에는 느낄 수 없는 여유 있는 분위기가 그만입니다.” 서울시립미술관이 4월부터 시행한 뮤지엄 나이트 참여 관람객들이 설문조사에서 보여준 열띤 반응이다. 뮤지엄 나이트는 매월 첫째, 셋째 화요일 오후 7∼10시 시행한다. 2012년부.. 더보기
고궁 야간 관람 30일부터…"한복 입으면 무료" 문화재청은 경복궁과 창경궁에서 오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제2회 고궁 야간 특별관람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야간 특별관람 기간에는 관람권을 사전에 구매하지 않아도 한복을 입고 방문하면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또 30일부터 내달 8일까지 열리는 궁중문화축전 때는 경복궁에서 건축물 외벽에 영상을 상영하는 미디어 파사드, 아시아 3개국 왕실문화 교류 공연, 경회루 야간 음악회가 펼쳐지고, 창경궁에서는 인조의 삶을 재조명하는 연극이 상연된다. 야간 특별관람 시간은 오후 7∼10시이며, 오후 9시까지만 입장이 가능하다. 다만 5월 9일 이후 경복궁은 화요일, 창경궁은 월요일에 문을 닫는다. 관람권은 옥션 티켓과 인터파크 티켓 누리집에서 20일 오후 2시부터 예매할 수 있고, 1인당 4매까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