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치 썸네일형 리스트형 드디어 밝혀진 ‘코코샤넬’ 정체, 프랑스 비밀문서 내용보니… [아시아경제 조아라 인턴기자] 소문으로만 존재했던 ‘세계적인 여성 디자이너 가브리엘 코코 샤넬이 나치 독일 스파이 활동을 했다’는 사실이 70년 만에 공개된 프랑스 비밀문서에서 드러났다. 16일(현지시간) AP통신과 미러 등은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과 프랑스 첩보기관들이 주도한 지하공작을 연구해온 프랑스 역사학자 모임이 코코 샤넬을 비롯한 유명 인사들의 당시 행적과 공작 등을 소상히 기록한 수천점의 비밀 기록들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기록들은 나치 독일의 첩보기관(abwehr,아프베어), 샤를 드골 장군이 이끌던 반독(反獨) 저항조직(레지스탕스) 첩보기관, 친독 비시 정권 정보기관 등 당시 관련 기관들로부터 나온 서한, 보고서, 전문, 사진 등으로 오랫동안 수도 파리 교외 한 성곽에 보관돼오다 이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