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달의연인

이준기, 그의 10년을 되돌아보다 '달의 연인'이 열린 결말의 세드엔딩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아련함이 폭발하며 눈물 짙은 여운을 남긴 엔딩 속 이준기의 열연은 더욱 빛이 났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마지막 회에서는 해수(아이유 분)의 죽음 이후 그를 그리워하며 잊지 못하는 외롭고 쓸쓸한 광종(이준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너와 나의 세계가 같지 않다면 내가 널 찾아가겠어. 나의 수야"라는 의미심장한 말과 함께 광종이 해수를 번쩍 업어 든 모습이 공개되며 두 사람의 아련함과 짙은 여운은 더욱 고조됐다. 극중 4황자 왕소 역을 맡은 이준기는 이야기가 전개되는 내내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작품의 주춧돌 역할을 확실히 했다. 그간 5개의 사극 드라마에 출연한 이준기는 사극에 특화된 배우로 등극했다... 더보기
'달의연인' 시청률이 아쉬워? 후반 반격에 거는 기대 '달의 연인'이 반화점을 돌며 극 분위기와 캐릭터 변화를 예고했다. 벼랑 끝에 내몰린 채 누군가는 각성하고, 누군가는 흑화가 된 것. 이로 인해 로맨스는 물론이고 황권 다툼도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본격적인 피바람이 불기 시작한 '달의 연인'의 반격은 이제부터다.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이하 '달의 연인')은 지난 27일 11회 방송에서 오상궁(우희진 분)의 죽음과 함께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될 해수(이지은 분)와 그녀를 둘러싼 왕소(이준기 분), 왕욱(강하늘 분)의 대립을 예고했다. 잃을 것이 없는 왕소는 "내 사람"이라고 칭했던 해수를 지키기 위해 죽음의 위기까지 감수했다. 반면 왕욱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늘 지켜주겠다고 약속했던 해수를 외면했다. 그렇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