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디무비스타일 썸네일형 리스트형 ‘도리를 찾아서’, 모두에게 행복을 주는 긍정 에너지! 13년을 기다린 보람이 있다. 픽사는 1편 ‘니모를 찾아서’의 감성을 살리고 재미도 업그레이드시킨 속편 ‘도리를 찾아서’를 내놓았다. 픽사는 속편은 1편만 못하다는 속설을 보기좋게 뒤집었다. 1편에서 니모(헤이든 롤렌스 목소리)를 함께 찾으면서 절친 사이가 된 도리(엘렌 드제너러스)와 말린(앨버트 브룩스)은 평화로운 일상을 보낸다. 어느날, 모태 건망증 도리가 깊은 기억 속에 숨어 있던 가족의 존재를 떠올리고, 말린과 니모와 함께 대책없는 모험에 나선다. 픽사의 전통 중 하나는 ‘버디 무비’다. ‘토이 스토리’ 시리즈의 우디와 버즈, ‘업’의 칼 할아버지와 소년, ‘카’ 시리즈의 라이트닝 맥퀸과 메이터 등에서 알 수 있듯, 픽사는 버디 무비 스타일로 모험을 떠나 진정한 자아를 찾는 이야기 구조를 선호한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