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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풍+집중호우' 태풍 '차바' 피해 심각…제주·부산·울산 등 맹폭 곳곳서 산사태·하천범람·주택침수·강풍사고…막대한 재산피해 오후3시 현재 3명사망·3명실종…구급인원 4893명·장비 1406대 동원 피해복구중 제18호 태풍 '차바(CHABA)'가 할퀴고 간 상처는 예상보다 크고 심각했다. 강한 비와 바람을 동반한 태풍 차바가 남부지방을 강타하면서 3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되는 등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다. 인명 피해 뿐만 아니라 부산 도심 한복판에 세워진 27m높이의 주차타워가 길가에 쓰러져 차량과 주택가를 덮치는가 하면 차량이 수십여대가 강물에 떠내려 가는 등 막대한 재산상 피해도 예상된다. 태풍 차바는 제주를 비롯해 부산과 울산 등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비를 뿌렸다. 울산의 경우 초속 32.2m 강풍에 시간당 최고 124mm의 푹우가 쏟아져 2000가구가 정.. 더보기
부산도 '포켓몬 성지' 되나…숙박업계 등 곳곳이 들썩?! 증강현실(AR) 기반 모바일 게임 '포켓몬 고(Go)'의 일본 출시가 임박하자 부산에서도 게임을 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에 유명 호텔이 포켓몬 객실을 준비하는 등 부산의 곳곳이 들썩이고 있다. 해운대그랜드호텔은 21일 포켓몬코리아와 제휴해 15층 바닷가 전망 객실 3개를 '포켓몬 콘셉트룸'으로 만들어 이달 22일 판매한다고 밝혔다. 패밀리타입인 콘셉트룸의 투숙인원은 3명이며 35만원부터 시작한다. 3개 객실은 '옐로', '블루', '그린'으로 나눠 각 색깔에 맞는 포켓몬으로 채워졌다. 베개, 이불, 쿠션 등은 물론 벽지에도 포켓몬 캐릭터가 담겼다. 호텔 측은 포켓몬 이미지를 소재로 하는 레스토랑의 메뉴는 물론 호텔 1층 로비에 대형 포켓몬 캐릭터 인형을 설치한 포토존을 만들었다. 호텔 기프트샵 내 포켓.. 더보기
막심 므라비차, 5월 국내 오케스트라와 첫 협연! [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크로스오버 피아니스트 막심 므라비차가 오는 5월 국내 오케스트라와의 첫 협연이라는 새로운 컨셉의 공연으로 부산을 다시 찾는다. 장르와 음악적 경계를 넘어 파격적인 연주를 선보여 ‘신이 내린 손가락’이란 찬사를 받고 있는 막심 므라비차의 이번 공연은 한국에서 선보이는 첫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이라는 점에서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으며, 공연에서 선보일 막심만의 현란한 속주와 오케스트라의 웅장하고 풍성한 사운드가 결합된 막심 므라비차 넘버곡들의 새로운 편곡 스타일도 만나볼 수 있어 기대감을 증폭 시키고 있다. 막심의 이번 공연은 정통 클래식과 크로스오버 영화 음악을 넘나드는 색다른 매력을 가진 프로그램 구성으로 꾸며진다. 1부 공연은 정통 클래식으로 한층 파워풀하고 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