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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영화제

'뉴스룸' 공유, "부산행 흥행 생각 못했다…칸 영화제 이후 자신감" 배우 공유가 영화 '부산행'의 흥행을 예상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지난 2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손석희의 뉴스룸'에는 영화 '부산행'의 주연 배우 공유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공유는 '부산행'의 흥행에 대해 “예상하지 못할 만큼 큰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부산행' 처음 기획 당시에는 많은 대중들한테 관심을 받고 칸 영화제에 갈 거라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칸에서 (부산행이) 상영되고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며 영화 부산행에 쏟아지는 관심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손석희 앵커는 "영화롤 조조로 봤다"고 하자 공유는 "'용의자'때도 조조로 보셨던 것 같다"고 말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손석희 앵커는 "영화에서 그려지는 우리의 삶이 있는데 끝난 이후의 .. 더보기
“미술감독으론 14년만에 첫 ‘벌컨’ 수상… 얼떨떨해요” 한국인 최초 칸영화제 기술부문 賞 … ‘아가씨’ 류성희 감독 “칸영화제에서 미술 부문 상을 받은 작품들을 보며 미술감독의 꿈을 키웠어요. 제가 이 상을 받았다는 게 믿어지지 않아요.” 한국인 최초로 칸국제영화제에서 벌컨상(Vulcan Award of The Technical Artist)을 수상한 영화 ‘아가씨’의 류성희 미술감독은 24일 문화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박찬욱이라는 걸출한 감독을 만나 꿈을 이루게 됐다”며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칸영화제 조직위원회는 22일(현지시간) 제69회 영화제 폐막 후 홈페이지를 통해 류 감독을 벌컨상 수상자로 발표했다. 올해 칸영화제 공식 경쟁부문에 진출한 박찬욱 감독의 신작 ‘아가씨’가 본상 수상에 실패하며 아쉬움을 남겼지만 류 감독이 이 상을 받으며 영화의 가치를 .. 더보기
韓영화 설욕전..박찬욱 수상까지 가능할까? 4년 만에 한국 영화 본선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뤄낸 박찬욱 감독이 수상에의 기쁨까지 누리게 될까. 제69회 칸 영화제 측은 14일 오전 11시(현지시각), 본선 진출작 발표 기자회견을 통해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가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됐음을 공식 발표했다. 한국 영화가 칸 영화제 본선에 진출한 것은 지난 2012년 임상수 감독의 영화 '돈의 맛', 홍상수 감독의 '다른 나라에서' 이후 약 4년 만이다. '아가씨'는 영국의 유명 소설 '핑거스미스'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1930년대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게 된 아가씨와 그런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사기꾼 백작, 아가씨의 하녀가 된 소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사실상 영화 '박쥐' 이후 약 7년 만에 내놓는 박찬욱 감독의 '한국 영화'라는 점이 '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