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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연인'이 반화점을 돌며 극 분위기와 캐릭터 변화를 예고했다. 벼랑 끝에 내몰린 채 누군가는 각성하고, 누군가는 흑화가 된 것. 이로 인해 로맨스는 물론이고 황권 다툼도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본격적인 피바람이 불기 시작한 '달의 연인'의 반격은 이제부터다.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이하 '달의 연인')은 지난 27일 11회 방송에서 오상궁(우희진 분)의 죽음과 함께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될 해수(이지은 분)와 그녀를 둘러싼 왕소(이준기 분), 왕욱(강하늘 분)의 대립을 예고했다.

잃을 것이 없는 왕소는 "내 사람"이라고 칭했던 해수를 지키기 위해 죽음의 위기까지 감수했다. 반면 왕욱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늘 지켜주겠다고 약속했던 해수를 외면했다. 그렇게 삼각 로맨스의 향방이 갈림과 동시에 왕소와 왕욱은 각기 다른 뜻을 품고 황제가 되겠다고 선언했다.

그동안 치밀하게 쌓아온 각 인물들의 감정들이 각각의 상황들과 맞물려 폭발했고, 이는 곧 앞으로의 전개를 기대케 하는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여기에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이 뒷받침되면서 '달의 연인'을 지지하는 시청자들이 늘고 있다. 시청률 상승세를 제대로 탄 것.

5~6%대에 머물렀던 '달의 연인'은 10회에서 7.2%, 11회에서 7.5%를 얻으며 조금씩 반등의 기회를 노리고 있다. 물론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이 20%가 넘는 시청률로 독보적인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고, 새롭게 방송을 시작한 MBC '캐리어를 끄는 여자'가 방송 2회만에 2위에 안착을 했기는 하지만, '달의 연인'을 향한 시청자들의 반응은 여전히 뜨겁기만 하다.

오히려 11회를 기점으로 긍정적인 반응이 더 많아졌고, 이는 아직 9회 분량이 남아있는 '달의 연인'의 향후 행보를 기대케 하는 이유가 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달의 연인'은 지금까지 해수를 중심으로 다소 가벼운 분위기를 이뤄왔고,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유치하다'는 평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11회부터 피를 부르는 황권 다툼이 치열해지면서 묵직함이 배가됐고, 각 인물들의 감정선까지 깊어져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과 극적 재미가 형성됐다.

이제 황제라는 같은 목표를 향해 전혀 다른 방식으로 달려갈 왕소와 왕욱이 이준기와 강하늘이라는 배우를 통해 또 얼마나 매력적으로 그려질지, 그리고 이준기와 이지은의 멜로 호흡은 얼마나 큰 설렘을 안겨주게 될지, ;달의 연인'의 후반 반격이 기대된다.

박진영 기자 parkjy@osen.co.kr
[기사출처_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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