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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단호크

'비포선셋' 8월 재개봉 확정..인생 로맨스가 돌아온다! '비포선셋' 8월 재개봉 확정..인생 로맨스가 돌아온다. 영화 '비포 선셋'(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이 오는 8월 말 국내 재개봉을 확정한다. 지난 2004년 국내 개봉 이후 12년이 넘는 시간 동안 빛바래지 않는 감동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꾸준히 설레게 해온 감성 로맨스 '비포 선셋'이 오는 8월 말 관객들을 다시 찾아온다. '비포 선셋'은 오랜 시간 관객들에게 최고의 인생 로맨스로 손꼽혀 온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의 '비포' 시리즈 그 두 번째 이야기로, 전작 '비포 선라이즈'에서 운명적으로 만나 꿈 같은 하루를 함께 보냈던 제시와 셀린느가 9년만에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과거 개봉 당시 비엔나에서 시작해 파리로 이어지는 주인공들의 두 번째 사랑 이야기는 아름다운 배경과 어우러지며 전작을.. 더보기
'본 투 비 블루', 음악·뮤지션·인생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연주! 영화엔 음악이 흘렀고, 그 음악엔 쳇 베이커의 인생이 담겼다. 미국의 재즈 음악가 쳇 베이커. 부드러운 연주에 그 만의 느낌을 느끼게 하는 멜로디가 인상적인 그이다. 하지만 그런 그의 삶은 결코 순탄치 않았다. 얼마 전 세상을 떠난 프린스의 삶도 떠오른다. 그를 죽음으로 몰고 간 사인이 무엇인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뮤지션의 삶은 쉽지 않은 것일까. 영화 ‘본 투 비 블루’는 쳇 베이커의 암울했던 시기의 이야기에 대해서 다루는 영화다. 누구나 인정하는 트럼펫 연주자로 성공한 그였지만, 약물 중독에 빠지면서 급격히 인생은 망가졌다. 심지어 트럼펫을 불기 위해 필요한 앞니마저 빠지면서 사람들은 쳇 베이커의 존재감마저 잊어갔다. 자신의 인생을 다룬 영화에 직접 출연하며 제작을 하던 와중에 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