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계적인 젊은 피아노 스타, 봄부터 가을까지 쭉~ 전세계 클래식계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클래식 연주자. 20대부터 30대 초반까지의 남성 피아니스트. 하나도 아닌 다섯 씩이나. 금호아트홀이 올봄부터 가을까지 이어갈 '페스티벌 오브 피아니스트'에 눈길이 갈 수밖에 없는 이유들이다. 오는 17일 첫 무대를 여는 건 2006년 독일 ARD 콩쿠르 피아노 부문 우승으로 급부상한 한국계 미국인 피아니스트 벤킴(32)이다. 2009년 카네기홀에서 올림푸스체임버플레이어스와 함께 협연 데뷔 후 베를린 필하모닉, 뮌헨 필하모닉 등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활약했다. 국내에서도 2006년 금호아트홀 독주회로 시작으로 지난해 KBS교향악단과 협연까지 연주 활동을 이어오며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그는 미국의 현대 음악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