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사태 썸네일형 리스트형 '낭만닥터 김사부', 뻔한 의드 아닌 현실고발작? "뻔한 의학 드라마가 아니었어" SBS 월화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에 대한 시청자들의 주된 평이다. 병원에서 연애하는 뻔한 로맨스물이나 단순히 진료하며 배우고 수술하며 성장하는 의사들의 이야기만 담은 작품이 아니다. '낭만닥터 김사부'에는 씁쓸한 현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 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한석규 분)와 젊은 의사 강동주(유연석 분), 윤서정(서현진 분)의 연결고리를 큰 골자로 한다. 김사부 덕에 진짜 의사가 돼 가는 젊은 의사들의 이야기다. 하지만 면밀히 들여다 보면 더욱 현실적이다. 마치 현 시국을 꼬집는 듯한 에피소드들로 매회를 가득 채우고 있다. 그래서 시청자들로서는 고구마 같은 현실 속 사이다를 마시는 쾌감을 느끼는 것..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