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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후예

송중기, 유대위 뺨치는 속정 가득한 의리남이지 말입니다. [김범석의 사이드미러]사람은 벼랑 끝에 서봐야 비로소 맨 얼굴과 진가가 드러나는 법이다. 그 사람의 인품과 신뢰 자산이 어땠는지는 경사 보다 조사에서 선명하게 확인되는 것 또한 진리다. 건강이나 재산, 명함을 잃고 세상에서 낙오됐을 때 과연 주위에 몇 명이 내 손을 잡아줄지 떠올려 본다면 아마 옆과 뒤를 더 살뜰하게 챙기게 될지 모른다. 우연히 송중기의 진면목을 확인하게 된 건 ‘늑대소년’이란 영화가 개봉하던 2012년 무렵이었다. 서러운 무명과 신인 시절을 거쳐 차곡차곡 드라마와 영화로 인지도를 쌓고 꽃봉오리가 피던 시기였다. 당시 국내 최대 기획사 싸이더스HQ 소속이던 그는 박보영과 호흡을 맞춘 ‘늑대소년’으로 여심을 공략하며 제대로 포텐을 터뜨렸다. ​보통 눈물 젖은 빵을 장복한 신인일수록, 또는 .. 더보기
'태양의 후예' 송중기♥송혜교 로맨틱 와인키스 비하인드 [뉴스엔 조연경 기자] '태양의 후예' 송중기 송혜교의 와인키스 비하인드 스토리가 전해졌다.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연출 이응복, 백상훈)가 3월 3일 방송된 송송커플, 송중기-송혜교의 와인 키스신 고화질 스틸을 공개, 와인에 취한 듯 몽환적인 분위기는 첫 키스의 여운을 되새기게 한다. 이 날 방송에서 서대영(진구 부)이 태백부대를 떠나기 전 숨겨둔 와인을 마시기 위해 조리장을 찾은 시진은 뒤이어 들어온 모연과 마주했다. 앞서 낮에 다퉜던 터라 어색한 분위기가 흘렀지만, 그는 모연에게 “같이 있고 싶습니다”라며 와인병을 건넸다. 모연은 자신의 성격답게 병째 와인을 마시고 다시 건넸지만, 시진은 “파병 군인은 술 못 마신다. (몰래) 마시려고 했는데 목격자가 생겨서 망.. 더보기
'태양의 후예' 여심 폭격한 송중기 명대사 셋. [뉴스엔 이민지 기자]‘태양의 후예’가 시청자들의 심장을 쥐락펴락하는 상황과 대사들로 안방극장을 휩쓸고 있다. 매회 새로운 기록을 세우고 있는 시청률이 이러한 열띤 호응을 수치로 입증했다. ​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연출 이응복, 백상훈)가 방송 3회 만에 시청률 20% 돌파했다. 지난 2일 방송된 3회분이 23.4%(전국기준, AGB닐슨코리아)를 기록한 것. 전회보다는 무려 7.9%나 오른 수치다. ​ 최근 2년간 주중 미니시리즈 중 가장 높은 첫 방송 시청률 (14.3%), 3회 만에 20% 돌파, 한 회에 무려 7.9%의 상승폭 등 매회 시청률의 새로운 기록을 써나가고 있다. ​ 이날 방송에서는 만나고 헤어지고 우르크서 다시 만난 유시진(송중기)과 강모연(송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