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3번째로 인천가정법원에 면접교섭센터가 문을 열었다.
인천가정법원은 5일 오후 인천시 남구 인천지법 등기국청사 중회의실에서 면접교섭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도담도담'이라는 이름이 붙은 면접교섭센터는 인천가정법원 옆 등기국청사 1층에 마련됐다.
인천가정법원은 서울가정법원과 광주가정법원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면접교섭센터를 열었다.
면접교섭센터는 주로 이혼 가정이나 이혼 절차가 진행 중인 가정의 비양육권자와 미성년 자녀의 만남을 돕는 역할을 한다.
비양육권자와 자녀의 면접 교섭 외에도 놀이·미술·음악 치료 등을 통한 관계 개선도 지원한다.
인천가정법원장이 지명하는 법원 부장판사가 면접교섭센터장을 맡고 판사 1명과 가사조사관 1명이 운영위원으로 참여한다.
또 심리·교육·상담·아동복지학을 전공한 전문가 13명도 상담위원이나 상담보조위원으로 활동한다.
면접교섭센터는 일요일을 제외한 주중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강상효 인천가정법원 공보판사는 "놀이나 미술 치료 등을 통한 관계 개선은 정서불안이나 발달 장애 등을 앓는 이혼 가정 자녀를 위해 인천가정법원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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