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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세상속으로/좋은 글 & 아름다운 시

네 가지 친구. 꽃과 같은 친구 꽃이 피어서 예쁠 때는 그 아름다움에 찬사를 아끼지 않습니다. 그러나 꽃이 지고 나면 돌아보는 이 하나 없듯 자기 좋을 때만 찾아오는 친구는 바로 꽃과 같은 친구입니다. 저울과 같은 친구 저울은 무게에 따라 이쪽으로 또는 저쪽으로 기웁니다. 그와 같이 나에게 이익이 있는가 없는가를 따져 이익이 큰 쪽으로만 움직이는 친구가 바로 저울과 같은 친구입니다. 산과 같은 친구 산이란 온갖 새와 짐승의 안식처이며 멀리 보거나 가까이 가거나 늘 그 자리에서 반겨 줍니다. 그처럼 생각만 해도 편안하고 마음 든든한 친구가 바로 산과 같은 친구입니다. 땅과 같은 친구 땅은 싹을 틔우고 곡식을 길러 내며 누구에게도 조건 없이 기쁜 마음으로 베풀어 줍니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아낌없이 주는 친구가 바로 땅과 같.. 더보기
선의의 거짓말. 왕이 한 죄수에게 사형을 언도하자 신하 두 사람이 죄인을 감옥으로 호송했다. 절망감에 빠진 죄수는 감옥으로 끌려가면서 소리질렀다. "이 못된 왕아! 지옥 불구덩에 빠져 평생 허우적거려라!" 이때 한 신하가 그의 말을 막았다. "여보시게, 말이 너무 심하지 않은가?" 하지만 죄수는 더욱 목소리를 높였다. "어차피 죽을 목숨인데 무슨 말인들 못하겠소?" 신하들이 돌아오자 왕이 물었다. "그래, 죄인이 잘못을 뉘우치던가?" 그때 죄수의 말을 가로막던 착한 심성의 신하가 대답했다. "예. 게다가 자신에게 사형을 내린 폐하를 용서해 달라고 신께 기도했습니다." 신하의 말에 왕은 매우 기뻐하며 그 죄수를 살려 주라고 명령을 내리려 했다. 그때 다른 신하가 말했다. "폐하, 아닙니다. 그 죄수는 뉘우치기는커녕 오히려.. 더보기
마음의 기울기. 여름에는 날씨가 덥다가 겨울이 오면 추워지는 것은 태양과 지구사이가 그만큼 멀어지기 때문이 아니라 우리 사는 곳과 해의 각도가 기울어지기 때문입니다. 그 기울기만큼 햇볕의 복사열이 작아지면서 밤이 길어지고, 그림자가 길어져 기온이 내려가는 것입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도 마찬가지입니다. 거리가 멀어져 사랑이 식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마음이 기울어지면 둘 사이가 식어 가고 어두워지고 멀어집니다. 우리가 눈을 바라보는 건 그 사람과 내 마음의 기울기를 맞추는 것입니다. 상대의 말을 의심 없이 받아들이는 것도, 같이 아파하고 눈물 흘리는 것도, 손을 잡고 함께 기도하는 것도, 모두가 마음과 생각의 각도를 맞추는 것입니다. 이때 우리의 사랑이 깊어지고 마음이 따뜻해지고 생각이 밝아집니다. 아무리 겨울이 춥다해도 .. 더보기
사랑받는 비밀. 사랑받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직장이나 가정 혹은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사람들이 공통으로 가진 비밀은 무엇일까? 일본의 정신 의학자 사이토 시게타가 쓴 "사랑받는 사람들의 9가지 공통점"에 보면 사랑받기의 가장 중요한 비밀은 바로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었다. 다른 이의 마음을 헤아릴 줄 아는 사람은 사랑받는다. 그들은 너무 완벽을 추구하지 않고 알맞게 너그럽다. 인생을 80%로 사는 사람에게는 편안함과 여유가 느껴지는데, 이런 사람은 남에게도 지나친 요구를 하지 않으며 과잉 친절이나 배려로 부담을 주지 않는다.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사람은 기다려야 하는 시간을 헛되다고 생각하지 않고, 오히려 즐거운 시간으로 바꾼다. 모임에서 늦는 사람.. 더보기
인생이란, 탈무드에는 다음과 같은 구절이 나온다. “인간은 곤경에 견뎌냄으로써 쇠가 불구덩이 속에서 단련되는 것처럼 성장한다” 원래 인간의 힘은 눈앞에 펼쳐지는 현실을 어떻게 받아들이는가에 따라 결정된다. 곤란을 만나면 좌절해 버리는 사람도 있고 오히려 분발하는 사람이 있는 것처럼 세계는마음에 의하여 그 자리매김이 정해지는 것이다. 인간은 사명감에 뒷받침된 목적을 가질 때에 가장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 그리하여 어떤 역경도 넘어 설 수 있는 것이다. 탈무드에는 다음과 같은 수수께끼가 실려 있다. “인간의 눈은 흰부분과 검은 부분으로 되어 있는데, 어째서 신은 검은 부분을 통해서만 사물을 보게 만든 것일까.” 그리고 이런 해답이 적혀 있다. “인생은 어두운 곳을 통하여 밝은 곳을 보아야 하기 때문이다 “ 더보기
가슴에 남는 좋은사람이란.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가슴속에 넣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잊혀질 수 없는 사람입니다. 자신에게 특별한 관심을 보여준 사람입니다. 가장 기억하고 싶지 않는 사람도 존재합니다. 자신에게 상처를 준 사람입니다. 자신에게 아픔을 준 사람입니다. 자신에게 손실을 준 사람입니다. 내가 마음에 드는 사람만 선대하는 일에 머물지 마시고 자신이 별로 맘에 들지 않는 사람에게도 호의를 베푸세요. 잠시 나쁜 사람처럼 보여도 선대하다 보면 훗날 그 사람은 당신을 좋은 사람으로 기억할 것입니다. 나아가 당신의 소중한 협력자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기억 속에 향나는 꽃으로 기억되는 좋은 사람으로 남으시길 바랍니다 더보기
참 좋은 일입니다. 참 좋은일 입니다 - 김용호 어제는 지나갔기 때문에 좋고, 내일은 올 것이기 때문에 좋고, 오늘은 무엇이든 할 수 있기 때문에 좋습니다. 나는 어제를 아쉬워하거나 내일을 염려하기보다는 주어진 오늘을 사랑하고 기뻐합니다. 오늘 안에 있는 좋은 것을 찾고 받아들이고 내일을 준비하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지 모릅니다. 하루하루 새로운 아침이 주어지는 것은 새 기회의 기쁨을 날마다 누리라는 뜻입니다. 오늘 안에 있는 좋은 것이 어떤 것인지는 누구보다 자기 자신이 잘 알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하루가 좋아지는 지도 다 알고 있습니다. 어제는 오늘을 소중히 여기고 기뻐하리라는 마음입니다. 더보기
경쟁의 상대? 아시아 최고의 부자로 일컫는 리카싱(李嘉誠) 청쿵그룹 회장은 이런 말을 합니다. “성공한 상인과 그렇지 못한 상인의 가장 큰 차이점은 성공한 상인은 어제보다 지혜롭고 어제보다 너그러우며, 어제보다 사람을 잘 알고, 어제보다 잘 베풀며, 어제보다 여유롭다는 것이다.” 누구와 경쟁할 필요가 없습니다. 진정으로 경쟁에서 이겨야 할 사람은 나 자신일테니까요. 적어도 어제보다 오늘이 나아진다면 시간이 흘러갈수록 점점 더 도태되는 내가 아닌 점점 나아지는 나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누구와 경쟁할 필요가 없습니다. 어제와 경쟁하십시오. 어제보다 나아지십시오. 어제보다 오늘 조금 더 잘 해보세요. 더보기
사람을 보는 9가지 지혜 하늘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계절과 아침, 저녁의 구별이 있지만 사람은 꾸미는 얼굴과 깊은 감정 때문에 알기가 어렵다. 외모는 진실한 듯 하면서도 마음은 교활한 사람이 있고, 겉은 어른다운 듯 하면서도 속은 못된 사람이 있으며, 겉은 원만한 듯 하면서도 속은 강직한 사람이 있고, 겉은 건실한 듯 하면서도 속은 나태한 사람이 있으며, 겉은 너그러운 듯 하면서도 속은 조급한 사람이 있다. 그러므로 군자는 사람을 쓸 때 1. 먼 곳에 심부름을 시켜 그 충성을 보고, 2. 가까이 두고 써서 그 공경을 보며, 3. 번거로운 일을 시켜 그 재능을 보고, 4. 뜻밖의 질문을 던져 그 지혜를 보며, 5. 급한 약속을 하여 그 신용을 보고, 6. 재물을 맡겨 그 어짐을 보며, 7. 위급한 일을 알리어 그 절개를 .. 더보기
행복이란.. 톨스토이는 늘 세 가지 물음을 가슴에 달고 살았다고 한다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은 누구인가 ?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인가 ?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시간은 언제인가 ? 그의 대답은 이랬다 지금 내 앞에 있는 사람. 지금 내가 하고 있는일. 바로 지금 이시간. 현재를 즐기며 지금 하는일, 지금 당신 앞에 있는 사람에게 최선을 다하는 것이 바로 행복이다 :) 더보기